학창시절에 나는 승부욕이 있는 편이라 자존심이 셌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마음을 내려놓게 되면서
“자존심“과는 거리를 두고 살고 있지 않나?
정확이 어.제.까지 그렇게 생각했다.
어제 저녁,
아이들을 재우고 책 한 권을 집어들어
후루륵 읽어 내려 가는데
문득 이 구절에 시선이 오래 머물었다.
“자존심이 센 사람은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상대로부터 받은 호의는 잊고
당장 서운한 감정만 생각한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비록 지금 섭섭한
일을 겪었다 해도 과거에 상대방이 나에게 베푼 것들을 먼저 생각한다.” [출처: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호의를 잊은 건 아니지만
섭섭한 내 감정에만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왜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지지 못 했을까..
나의 지난 감정을 반성했다.
TV랑 집도 크면 클수록 좋듯 마음 평수도 큰 게 좋죠 뭐.
넓은 평수로 이사가고 싶다아!
그리고 내 마음도 넓게 리모델링하기!
로 마음을 먹고 연락이 뜸해진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