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3 ~ 22 @국회 의원회관 3로비
19대 국회가 20일 정도 남은 지금, 청년 국회의원인 김광진 의원실 주최로 청년 작가들의 전시가 국회 의원 회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방에 사시는 분, 멀리 사는 학생 등 거리나 각자의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전시의 모습을 7pictures가 온라인 상에서 전달합니다. 전시는 청년작가전시회 2회차 전시는 13일(금) - 22일(일)까지 3층에서 국회 의원 회관에서 진행되고, 27인의 작가님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시 방문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상청년展은 젊은 작가의 현실적인 고통, 그러나 꿈을 굽히지 않고 더 힘차게 부상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N포세대- 젊은세대가 가장 힘들다는 지금의 시대에 국회라는 자리의 전시는 상품성만을 추구하는 작가가 아닌 공공성. 사회성. 공익성, 널리 사람을 이롭게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적 행위. 기회인듯 합니다. 단순히 한번의 전시 경력을 쌓는 것이 아닌 힘든 현실속 젊은 작가들의 고민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핀아트를 하는 지용작가는 대중예술인, 스타를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의 내면의 상처, 아픔과 성숙을 핀 하나하나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맥컬리 컬킨을 대상으로 한 작품입니다.
팝아티스트 호진작가는 쇠창살에 갇힌 듯한 고통의 현실적 자화상을 담은 작품을 선보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언젠간 달콤한 팝콘처럼 좋은 일이 가득 넘칠 것이라고 긍정적인 말을 전합니다.
콜라쥬를 선보인 Loda 작가는 음악을 오랫동안 한 작가입니다. 포기하려 했어도 내가 원하는 길이기 때문에 기꺼이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갔다고 말합니다 . 힘들게 버티며꿈을 꾸는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삶을 충실히 살다보면 더 많은 길이 열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파인아트 황혜정 작가는 신나고 재밌게 즐기며 미술을 시작했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과의 비교, 꾸준한 전시에도 불구하고 소속감이 없는 무직이라는 것에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작가는 평생직업이지 않냐며 웃으며 즐기며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시대의 많은 청년들은 터널, 아니 어쩌면 사막을 거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터널을 지나면 빛이라는 광명을 맞보고 오아시스도 만나게 된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 한걸음 나아가는 청년작가들의 전시에 많은 기대와 소통, 공감을 바란다. 또한, 새로 시작하는 20대국회에 대한민국을 이끌 청년작가들의 전시가 활력과 소통을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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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전시 스케치를 전달합니다. 좀 더 가까이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선명한 사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주시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