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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창환 Aug 29. 2016

우주 전쟁이란?

전쟁 이야기

우주전쟁. 이 단어를 보신 여러분은 아마도 은하영웅전설의 수백만 대의 우주 함대가 전열을 갖추고 함포를 날리는 장엄한 모습을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SF 매니아의 꿈 이면서 동시에 가장 멋진 광경이기도 하지요. 수많은 우주 영웅과 모험들은 우리의 머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그러나... 생각을 좀 바꿔 보지요. 왜 그들은 우주에서 싸우는 걸까요? --;


- First: 갑자기 왜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는 게야!


네, 분명 멋지긴 하죠. --; 행성들과 별들로 가득 찬 거룩한 공간에서 죽음을 가르는 빛에 관통 당해 순간의 항성으로 빛나다가 사라지는 우주 전투를 상상하면 분명 멋집니다. 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왜 그 전함들이 우주에서 싸우는지 한번 보자는 겁니다.


멋있고,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한번 보자는 거지요. 아시겠지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을 좀 더 세분화 하자면... 그들이 우주 전함을 동원해서 싸우는 이유를 제 나름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마 '오, 그렇군!' 하시면서 납득하실 부분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설명을 시작해 보지요.


- Second: 전쟁의 역사를 좀 짚어 봅시다.


전쟁에 쓰이는 무기 체계는 크게 3가지로 분류 됩니다. 지상군, 해군, 공군으로 말이죠. 3개의 군 체계는 서로 다른 목적과 운용법이 있습니다. 간단히 서로의 역할에 대해 정리하자면 "공군이 하늘에서 대충 때려 놓고 해군이 마당을 막으면서 지상군이 직접 들어가 청소하는 형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 너무 축약했다거나 너무 한정 지어 놓았다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 주세요. --;


3 개의 군 체계 중에서 해군을 빼고 좀 더 깊게 연관 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와 총이 발명 되기 이전엔 사실 전쟁이라는 건 자신의 눈에 보이는 곳까지 전진한 다음에 돌격!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활이 발명되고 석궁이 발명되면서 돌격! 하는 병력의 사망 비율이 더 높아 졌지요. 그러나 그 두 무기의 역할은 "지연"이 목적이었지 "저지"의 역할을 수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몇몇 전투 사례는 빼고... 특히 롱보우. --;)


기병의 등장은 전쟁을 "단순화" 를 더욱 가속화 시켰습니다. 기병의 파괴력엔 보병의 전선이 일시에 무너져 내렸지요. 기병의 역할은 그 전쟁에서의 쓰임새와 마찬가지로 단순했습니다. 달려가, 부딪혀, 무너뜨린다 였지요. 기병이 치고 들어간 전선의 틈새에 보병들이 파고 들어가 그 틈을 더욱 벌리는 형태가 중세 시대의 전쟁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총이 등장합니다. 그 뒤를 이어 대포도 등장하지요. 그 둘의 등장은 전쟁 공식을 바꾸게 됩니다. 예전엔 병사 한 명이 한 손에 칼을 들고 한 명의 적을 살상할 수 있었습니다. 1 대 1 의 비율로 말이죠. 그런데... 대포는 한 명이 조작해서 1명 이상을 죽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대 X 의 비율로 바뀐 거지요. 진정한 의미의 "살상무기"가 나오게 된 겁니다.


이것은 하나의 법칙으로도 정해지게 되지요.


... 이 경우, 재래식 무기에 의한 근접전과 확률무기에 의한 원격전의 가장 큰 차이는 초기 투입 전력의 승수효과에서 나타난다. 창과 방패를 들고 1:1 로 겨루는 재래식 전투에서의 총전력은 투입전력과 일치하지만 기관총 등 확률무기로 원거리에서 싸우는 집단 전투에서의 총전력은 투입전력의 제곱에 비례한다.


F.W 랜체스터 아저씨의 방정식이라고 잘 알려진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 입니다. 현재의 무기 체계는 이러한 1 대 X 의 비율로 싸우는 형태의 전쟁입니다. 모든 무기 체계가 상승 작용을 하기 위해 서로 얽혀 있지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총과 포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돌격! 은 존재합니다. 다만 그 개체가 진화했지요. 기병은 말에다가 장갑을 두르고 화살을 튕겨 내면서 돌격! 을 하다가 동력 기관의 힘을 빌어 "무쇠말"로 변신합니다. 말이 죽어나가니 말을 바꾸고 달리는 거지요. 총과 포의 관통력을 버티기 위해 갑주, 즉 장갑은 더욱 두터워 집니다. 그리고 랜서를 들고 돌격! 했던 기병들은 장갑을 두른 차체에 적과 같은 총과 포를 무기로 바꾸죠.  처음엔 바퀴로 굴러가는 장갑차 였습니다. 그러다가 진창길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게 무한궤도로 바뀌지요. 탱크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이게 지상군이 지금까지 발달한 형태 였습니다.


그럼 공군은? 공군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처음 하늘을 난 자는 그리스 신화 속의 이카루스 입니다. (그리스 신화 보다 더 오래 전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 이카루스는 등에 밀랍으로 붙인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다가 태양을 가지려는 욕망 때문에 한없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밀랍이 녹아 지상으로 추락해 버리지요. 인간의 이면적인 모습인 순수한 마음과 물질에 대한 욕망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 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라이트 형제 아저씨들은 정말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순수한 마음으로 키티호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의 순수한 마음처럼 키티호크는 바람의 힘에 의해 날아가는 글라이더의 형태 였습니다. 새가 하늘을 나는 방법과 유사하지요.


하지만 또 다른 인간의 마음이 작용합니다. 자연을 거스르고, 직접 그 힘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배욕 이지요. 동력으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개발되는 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비행기에 무기, 즉 총과 폭탄이 실리는 데에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요.


무기를 실은 항공기는 그 빠른 속도와 공중에서의 공격 이라는 장점이 돋보였습니다. 1 대 X 의 공식에서 X 의 사망 비율을 더욱 높이는 데에 일조했지요. 참호에 숨어서 총을 쏴대는 적군의 머리 위로 폭탄을 떨어 뜨리는 형태의 공격이 항공기의 역할로 자리 잡아 갑니다. "폭격기" 의 개념이 제일 먼저 잡히게 된 거지요. 폭격기는 한 번의 출격에 더 많이 죽이기 위해 더 커지고, 더 많은 폭탄을 탑재하게 됩니다. 이젠 지상만의 전투가 아닌 머리 위까지 포괄해야 하는 전쟁으로 양상이 바뀌게 되지요.


그래서 그 대체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빠른 속도와 공중이라는 장점을 무력화 할 수 있는 무기가 뭐가 있을까...? "전투기"는 그렇게 등장하지요. 폭격기가 머리 위로 오기 전에, 혹은 머리 위에서 재빨리 무력화 시키기 위해 전투는 폭격기 보다 더 빠르고, 더 날렵하게 만들어 집니다.


전 투기는 후에 빠르고, 날렵하고, 작다는 장점을 살려 격추의 임무 외에 폭격의 임무도 떠맡게 됩니다. 전술 단위의 전장에서 항공기는 위기에 처한 지상군을 단숨에 구할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하지요. "공격기" 라는 겁니다. 지상/공중 작전이 둘 다 가능한 항공기 이지요.


공군은 이런 식으로 발전해 옵니다. 지상전의 교착 상황을 단순히 병력을 많이 투입하는 무식한 방법을 피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빨리 죽이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


- Third: 그럼 함대전은?


 인간의 영역은 이제 지구를 벗어 납니다. 스푸트니크 1호가 지구 궤도를 돌고 가가린 아저씨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지구는 푸르다" 라는 명언을 남기셨지요. 땅, 하늘, 그리고 그 영역을 넘어 마침내 우주로까지 진출하게 된 인간.


... 전쟁도 이에 발 맞춰야겠지요? --;


아직 등장하지 않아 역사적인 근거를 가지고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정말 저의 생각에 의존해 쓰는 주관적인 글이기 때문에 좀 아니다~ 싶은 부분도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무기 체계로 볼 때 우주 전함으로 발전하려면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 발판을 가지고 하나씩 발전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 우주 전함이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 알게 될 겁니다.


총, 대포 등으로 전쟁에서 적과 마주하는 "거리"를 벌리게 되었지만 여전히 1 대 X 의 비율은 거의 비슷합니다. 어느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 아니라 근소한 형태로 죽음과 생존을 주고 받지요.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는 점점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으려는 방법을 채택합니다. 대포가 그 흐름의 중심에 있지요. 대포의 사정거리는 기술의 혜택을 입어 점점 멀어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 지평선 너머의 거리까지 벌렸지만 그 흐름은 멈추지 않았죠. 폭약의 추진력에 한계에 부딪힌 인간은 다른 방법으로 그 거리를 더욱 벌립니다. 탱크처럼 대포도 "동력"의 힘을 빌려오죠. "미사일"의 등장입니다.


V1, V2. 2차 대전 당시 런던을 공황에 몰고 갔던 빨간 눈을 가진 폭탄 로켓. 하늘에서 떨어질 때 대기와의 마찰 때문에 빨갛게 달궈진 탄두 부분을 보고 사람들은 빨간 눈이 달린 악마라고 칭했답니다. 단적으로 미사일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해주는 사례지요. 파괴력의 증강을 위해 더 큰 화력을 지닌 폭약을 장착하고, 그 무게를 지탱해 날기 위해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게 되고, 그 연료의 부피를 감당하기 위해 몸체가 더욱 커지고, 더 멀리 날기 위해 추진 기관은 더욱 발전하게 되고... 미사일은 하늘의 끄트머리를 가르다가 결국 대기권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 우주로 진출하게 된 거지요.


미사일은 현재까지 만들어진 무기 체계에서 가장 상위에 위치하는 체계입니다. 기술의 집약도나 자체가 가진 파괴력 등 여러 가지로 볼 때 현재까지 인간이 만든 무기 중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로 손 꼽힐만한 존재이지요. 아직까지 이 무기에 대항하기 위한 대응 수단은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은 실정 입니다. 하지만, 미사일이 날아가서 맞추긴 하는데 꽤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비싸고, 신뢰도가 낮고, 그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거지요. 전쟁에서 총의 탄알만큼 값싸게 쓸 수 있는 무기는 아닙니다.


미사일 하나만으로는 우주 전함으로의 발전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 몇 가지 요인이 곁들여져야 하지요. 좀 다른 가능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기와는 다른 측면으로 인간이 우주로 가고자 하는 측면의 산물입니다. 인간이 직접 우주로 나가고자 하는 건 짧은 인간의 역사 속에서도 거의 순간에 지나지 않을 만큼 짧은 기간 동안에 이룬 산물입니다. 가가린 아저씨는 지구를 보고, 아폴로의 암스트롱 아저씨는 달을 밟고 오지요. 그리고 가가린 아저씨의 고향, 러시아는 우주에서 인간이 살길 원해서 우주 정거장 미르 호를 만듭니다. 순수한 의미에서의 인간적인 측면으로 만들어 진 산물입니다.


허나, 지금까지 역사가 보여준 흐름대로 라면 그 산물이 "무기화" 되는 데엔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겠지요. 미사일의 제약에 부딪힌 인간이 우주선에 눈을 돌리면 답은 나옵니다. 언젠가는 우주선에서 탐사 위성이 나오는 게 아니라 폭탄이 분리되어 대기권으로 돌입하겠지요. 우주 전함의 초창기 모습은 그렇게 시작할 겁니다. 미사일은 1회용 입니다. 한번 쓰고 나면, 다시 만들어야 하지요. 하지만 우주선은 그렇지 않습니다. 폭탄만 실어서 다시 대기권에 올려 놓으면 계속 쓸 수 있지요. 격추되지 않는 한, 그리고 그 우주선에 대응할 무기가 만들어 지지 않는 한 그러한 시도는 계속될 겁니다.


폭탄 실은 우주선도 나름대로 발전할 겁니다. 발전의 흐름대로 좀 더 많은 폭탄을 실기 위해 커지고, 커진 몸체를 지탱할 동력 기관과, 그 동력 기관의 부피를 감당할 만큼의 크기로 커지게 될 겁니다. 폭격기처럼요. 폭격기는 하늘을 날기 위해 동력 기관이 커졌지만 우주선은 그럴 필요가 다소 감소합니다. 중력의 힘이 미치지 않는 무중력 공간이기 때문에 일단 띄워서 제 위치에만 도달하면 되니까요. 이것은 곧 비용 절감의 효과로 이어질 겁니다.


폭탄 실은 우주선은 전쟁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쓰기 위해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최고 수뇌부가 안되겠다 싶은 전황에서나 한 방 먹이면 전쟁이 끝날 것 같은 순간에 폭탄 실은 우주선이 나오겠지요. 특정 군 체계에 속한 게 아니라 모든걸 뛰어 넘은 최상위 계층에 당분간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전략 방위군으로 미사일들을 한 체계에 몰아 넣은 미국과 러시아의 모습처럼 폭탄 실은 우주선도 언젠가는 군의 정규 체계로서 관리되는 대상으로 변하게 될 겁니다.


군의 체계로 관리된다는 건, 탱크와 전투기처럼 "일괄생산" 이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생산과 관리 체계가 자리 잡힌다는 건 그만큼 기술적인 수준이 뒷받침 된다는 얘기겠지요. 그렇다면 폭탄 실은 우주선이 더 이상 만능이 아니게 될 겁니다. 대응 무기 체계가 나온다는 거지요.  그게 뭐냐... 또 역사적인 근거를 보고 얘기하자면 그것은 전투기의 모습에 가까울 겁니다. 작고, 빠르고, 단숨에 폭탄 실은 우주선을 파괴할 만큼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우주 전투기요. 그냥 미사일 쏴서 격추하면 된다~ 라고 하실 분도 계실 테지만 그 미사일이 1회용이기 때문에 분명 몇 번씩 재생이 가능한 방법으로 발전해 갈 겁니다. 폭탄 실은 우주선이 뜨면 우주 전투기가 출격해 폭탄을 떨어 뜨리기 전에 파괴하고, 귀환하는 거지요.


하지만 폭탄 실은 우주선, 우주 전투기 만으로는 우주 전함으로의 발전으로 진행하기엔 부족합니다. 둘 다 지상에서 출격해서 지상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제약 사항 때문이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주 전함은 우주에서 먹고, 자고, 전쟁하고 자족자급하는 형태입니다. 그럼 또 뭐가 결합되어야 할까요? 우주에서 생활하고자 러시아 아저씨들은 미르 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연구와 거주를 포괄하는 국제 우주 정거장을 계획하고 있지요. 자, 폭탄 실은 우주선을 거기에 접목시켜 봅시다. 지상으로의 귀환엔 위험과 비용이라는 제약이 있으므로 그것을 피하기 위해 우주 내에서 보급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겁니다. 우주 기지. 군사 목적을 지닌 우주 기지는 처음엔 폭탄 실은 우주선의 보급과 수리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우주 전투기. 출격한 폭탄 실은 우주선이 위험에 처하면 지상에서 출격하는 게 아니라 우주 기지에서 출격하는 게 더 비용과 시간이 적게 걸리겠지요. 거리를 줄일 수 있을 테니까요. 지상에서 출격해 지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우주에서 출격해 우주로 돌아 옵니다. 바야흐로 우주 전쟁이라 불릴만한 수준의 전장이 보여 지지요? 우주 기지는 처음엔 전투 지원 임무를 담당하다가 전진 기지로 그 역할이 발전할 겁니다.


자, 이제 우주 전함을 논해 봅시다. 우주 전함은 앞서 말한 3가지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폭탄으로 지상을 공격하고, 우주 전투기를 내부에 탑재 가능하며, 그 둘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지요. 우주 전진 기지가 움직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차적으로는 움직이는 우주 기지 이겠지만 시간이 또 흐르고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분화되어 발전할 겁니다.


- Fourth : 결론!


... 자, 이로써 미숙한 설명으로나마 우주 전함에 대해 설명 드린 것 같네요. 워낙에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풀어 쓴 거라 "훗... 이건 아니지!" 하는 부분이 분명 많을 겁니다. 설정상 오류나 빼먹은 것들(Beam 무기들. 이것들은 제가 좀 더 알게 되어야 뭔가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투성이의 글을 읽어 주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다소 부족한 내용으로 결론을 지어 버리지만... 이 글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주 전함까지의 발전 단계만 말씀 드리고 정작 그 뒤의 내용들은 몽땅 다 빠져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조만간 또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좀 자고요. --;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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