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e Holiday(1915~1959)
① 닉네임: 레이디 데이
② 장르: 재즈, 스윙, 블루스, 전통 팝
③ 활동시기: 1930~1959
④ 주요 소속사: 콜롬비아, 데카, 버브
⑤ 정규 앨범: 스튜디오 12장, 라이브 3장
⑥ 어워드: 그래미 4회 수상, 그래미 명예의 전당, R&B 명예의 전당, 록앤롤 명예의 전당
⑦ 결정적 순간: 1939년 "Strange Fruit"
3대 재즈 디바 중 한 명이자 우수의 아이콘으로 많은 재즈팬들에게 각인된 빌리 홀리데이의 주요작 10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홀리데이는 정규 앨범이 많지 않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앨범수는 매우 많습니다. 같은 음원을 여러 음반사가 기획판 혹은 베스트 앨범으로 꾸준히 발매하고 있어 그의 대표곡들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앨범들이 감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 1937~1946: Complete Billie Holiday Lester Young
1. 레이디 데이와 프레즈는 소울 메이트로 오랫동안 같이 활동하였는데 이 컴필레이션은 이 둘의 대부분 연주를 집대성
2. 홀리데이의 20~30대 목소리와 30대 포크 파이 해트의 영혼의 연주
3. 영과 홀리데이의 주요 작품을 선곡한 앨범 <A Musical Romance>도 추천
4. 나아가기: 레이디 데이의 작품은 가사를 음미하시면 깊이 있는 감상이 됩니다. 그의 메시지에는 흑인에 대한 차별, 비운 등이 도드라지는데 블루스적 요소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다른 디바들과 비교하며 감상해도 좋습니다. 마에스트로 찰스 밍거스가 곡을 만들어 추모한 레스터 영. 프레즈의 연주도 함께 하시면 금상첨화겠지요?
둘, 1944~1952: The Complete Decca Recordings
1. 데카 시절의 레이디 데이 노래 전곡을 2CD에 수록
2. 녹음 기간은 1944에서 1950년
3. 홀리데이의 파워플한 30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집
4. 참고: 사진은 두 장의 CD 세트에서 발췌한 한 장 짜리 버전
5. 나아가기: 홀리데이의 작품을 레코드사별 전집(박스세트)으로 감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여기에는 데카, 버브, 콜롬비아 등이 포함되며 그의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 보컬 및 연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 1945~1946: At JATP
1. 노만 그란츠는 클레프·버브·파블로 레코드를 연이어 설립하였으며 재즈 콘서트 JATP(Jazz At The Philharmonic)를 기획하여 당시 유명 뮤지션들을 모아 라이브 레코딩을 하게 됨
2. JATP에 참여한 홀리데이의 라이브 명연
3. 나아가기: 레이디 데이의 연주를 스튜디오와 실황으로 구분하여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라이브는 홀리데이가 재즈 싱어라는 프로로서의 역량을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재즈 엣 더 필하모닉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군요.
넷, 1952: Billie Holiday Sings
1. 노만 그란츠의 클레프 레코드에서 발표한 첫 앨범
2. 오스카 피터슨(피아노), 레이 브라운(베이스), 바니 케셀(기타) 등이 참여한 셉텟 편성
3. 나아가기: 홀리데이의 연주와 별개로 건반의 제왕 오스카 피터슨과 그의 트리오는 감상 리스트에 넣어 틈틈히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빌 에반스와 그의 트리오를 찾아보신다면 님은 재즈의 중심에 다다르게 됩니다.
다섯, 1953~1957: The Ultimate Collection
1. 44세로 타계하다보니 홀리데이의 스튜디오 앨범은 12장뿐이며, 시중에는 컴필레이션 또는 재편집한 앨범들이 여러 유통사를 통해 기획되어 출시됨
2. 이 콜렉션은 홀리데이가 40대 전후 녹음한 8장의 LP를 세 장의 CD로 모은 것
3. 홀리데이 입문으로 추천
4. 참고: 이 콜렉션은 아래의 앨범들과 중복됨
5. 나아가기: 개인적으로 아티스트의 정규집 중심으로 시대순으로 듣는 편입니다. 다만 디지털 음원이 다양하게 제공되는 시대니 LP나 CD를 고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베스트 혹은 편집 앨범은 시간과 비용이 제한되는 경우 대안이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재즈 클럽을 찾는 것이겠지만서도요.
여섯, 1955: Stay with Me
1. 노만 그란츠의 버브 레코드에서 발표한 작품
2. 이때 홀리데이는 만 40세에 접어들고 있음
3. 클라리넷 연주자 토니 스콧과 그의 악단이 협연
4. 나아가기: 보컬 재즈는 콤보(스몰 재즈) 또는 악단(라지 재즈)의 도움을 받아 연주를 합니다. 두 편성은 분위기가 다릅니다만 보컬의 역량을 돋보이게끔 하는데 충실합니다. 당시 잘나가는 밴드와 재즈 보컬의 협연은 흔하였고 명연을 만들곤 합니다. 여기 그 예가 있습니다.
일곱, 1956: Lady Sings the Blues
1. 홀리데이가 41세에 녹음·발표한 작품
2. 노만 그란츠 제작
3. 빌리 홀리데이 작품의 맨 앞에 있는 앨범
4. 나아가기: 이 앨범을 가장 먼저 들었고 다음으로<레이디 인 샤틴>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둘 다 그의 말년작이자 홀리데이의 영혼을 갈아넣은 듯한 작품입니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레이디 데이는 블루스 싱어이기도 합니다. 블루스 가수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재즈 감상에 윤기를 더해줍니다.
여덟, 1956~1957: All or Nothing at All
1. 홀리데이가 41세에 녹음·발표한 작품
2. 노만 그란츠 제작
3. 앨범 <Lady Sings the Blues>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며 벤 웹스터가 테너 색소폰을 담당
4. 나아가기: 40대 초반 홀리데이는 노만 그란츠의 뛰어난 기획하에 버브에서 일련의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앨범이 일곱 번째 추천작 <Lady Sings the Blues>입니다. 여덟 번째 앨범 <All or Nothing at All>을 같이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군요.
아홉, 1958: Lady in Satin
1. 홀리데이가 만 43세에 이를 즈음 콜롬비아에서 발표한 작품
2. 홀리데이는 이 앨범 발표 후 마지막 녹음을 한 후 타계
3. 앨범 <Lady Sings the Blues>와 더불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작품
4. 나아가기: 쓸쓸한 가을. 낙엽이 뒹구는 외로운 거리 혹은 마지막 잎새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홀리데이의 보컬을 두루 감상하시고 이 앨범을 항상 가까이 하시길.
열, 1955~1957: 5 Original Albums
1. 노만 그란츠가 프로듀서로 제작한 홀리데이의 대표 앨범 5장
2. 홀리데이가 40대 초반 버브에서 발표
3. 홀리데이 입문으로 추천
4. 나아가기: 반복되는 내용입니다만 홀리데이 말년 버브작 모음입니다. 기획 세트라서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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