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스트레칭, 근력운동, 달리기를 한다. 아침 명상을 하고 낮 12시까지 물 외에는 먹지 않는다. 채소 및 과일 주스를 마신다. 몸에 이로운 음식을 먹고, 운동과 명상을 한다.
몸에 해로운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는다. 쉬는 시간이 적다. 일이 생기면 마음이 분주하다. 감정이 상하는 일에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주말에 푹 쉬지 않는다.
2024년 통계에 의하면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건강에 만족하지 않거나 노력하지 않는 성인 비율은 약 68%다. 32%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실천한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는 15년 정도다. 평균적으로 생애 마지막 15년을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득에 따라서도 건강수명의 차이가 나타난다. 2024년 기준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건강수명의 차이는 8.2년이다. 소득 상위 20%의 건강수명은 73.4세이고 소득 하위 20%의 건강수명은 65.2세다.
소득 하위계층의 건강 수준이 낮은 이유는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이고, 건강을 위한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이며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마음이면 의료 접근성의 문제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은 돈의 문제보다는 의지의 문제다. 물론 생계로 인해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일 수 있으나 이를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에 공짜는 없다. 건강도 그렇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각이 없으면 행동도 따르지 않는다. 행동이 없으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없다. 건강이 상하면 다른 것은 의미가 없다. 돈도 관계도 크게 중요하지 않다.
건강은 삶의 근간이다. 근간이 흔들리면 삶 전체가 흔들린다. 삶이 흔들리기 전에 기초를 다지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꾸준히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건강비결은 참고일 뿐이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을 선택해서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그리고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폼 잡을 필요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저선에서 시작해도 충분하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소식한다. 스트레칭 1분, 근력운동 5분, 걷기 1시간 정도를 매일 한다. 1시간 일하고 10분 쉰다. 일어난 후, 잠자기 전 3분 명상 시간을 갖는다. 복잡하면 지속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3일을 넘기고, 21일을 보내고, 66일을 실천하자. 1년이 지나면 건강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중간에 실천하지 못한 날이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다음날 다시 하자. 다시 하면 그 전날 못한 것은 한 것이 된다.
건강 실천을 심플하고 스몰하게 접근하고 지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