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정량적 기준

by 긴기다림


아이는 변한다. 이 단순한 사실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 사이에 넘지 못하는 강을 만든다. 아이와 부모 사이를 막아서는 강이 생기면 서로를 통한 긍정적인 영향은 기대하기 어렵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쉬운 길로 가려하거나, 큰 불편함을 만들지 않으려는 마음이 먼저여서이다.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아이의 배움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닌다면 학교 공부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야 한다.


부모의 역할이나 의무로써 접근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잘되지 않으면 괴롭다. 잘되는 시간도 그렇지 않은 시간도 즐거워야 한다. 그러려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기준을 바꿔야 한다.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는 삶의 문제에 부딪힐 때 배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가진다.


목표는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량적, 정성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 정량적인 기준은 눈에 보이기에 루틴으로 만들기 쉽다. 정성적인 기준은 마음을 단단히 할 수 있게 해 준다.


오늘은 정량적인 기준에 관해 생각해 보겠다. 첫째, 하루 10분 이상 아이의 관심사를 가지고 대화한다. 공부, 게임, 연예인, TV 등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다.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듣는 것을 70% 이상 가져간다. 30%도 부모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면 좋다. 부모의 이야기는 대화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


둘째, 아이와의 관계에 관한 책을 하루 10분 이상 읽는다.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하임 기너트], [아이의 자존감, 제스퍼 율], [당신이 아이에게 해줘야 할 단 한 가지, 김미경]처럼,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을 읽는다. 아이와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관련한 단어, 문장, 지식을 통해 마음을 채우고 태도를 바꿔야 한다.


셋째,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동안, TV나 스마트폰을 끄고 10분 이상 독서한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해 배운다. 특히 부모의 행동은 오래 기억되고, 따라 하게 된다.


넷째,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빌리는 것이 좋지만 어려우면, 아이에게 빌리고 싶은 책을 묻는다. 빌리고 싶은 책이 없다면 아이가 읽으면 좋을 만한 쉬운 책을 빌린다. 아이에게 권하되, 읽지 않아도 편하게 대한다.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책을 연다.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공부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로 키우기 위한 첫걸음은 아이에 대한 믿음과 아이와의 관계에 대한 개념이 중요하다. 1년 이상 유지해야 하는 정량적인 목표지만 100일 정도는 매일 실천한다는 마음이어야 한다.


100일의 실천은 몸과 마음에 길을 만든다. 행동점검표를 만들어 매일 체크하고 스스로를 칭찬한다. 100일이다. 정량적인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한다는 각오로 온 힘을 다해야 한다.


학교와 학원에 보낸다고 아이가 공부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토양은 가정이다.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도 아이는 가정에 뿌리를 내린다. 정량적인 기준을 실천하는 일은 가정이라는 토양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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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뿌리를 내리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영양이 풍부한 가정의 토양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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