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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 말하는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는 실현경향성 인간

by 조언약

심리학에서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해서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충분히기능하는 사람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을 완전히 지각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실현경향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성장해 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경험에 대해 개방적인 사람.


처음으로 경험에 대해서 개방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며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경험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겠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금기시 된 영역이나 부분까지 개방적인 부분은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이나 마약, 성(性) 등등 말이죠.


물론 국가마다 술이나 마약 성과 관련된 부분은 다소 다르게 정의내려질 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불법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나라에서는 합법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2.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게 창조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창조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요?


애초에 '창조'의 영역을 사람들마다 일괄적으로 정의내릴 수 있을까요? 다소 어려울 수는 있어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사려고, 조금 더 미래지향적이고 어제보다 발전된 나를 위해서 노력하는 삶 자체가 저는 창조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3.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서 행한 행동이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이 부분이 조금 어렵기는 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마다 자유라고 정의 내리는 자유도 너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적 자유를 추구한다고 하면서 돈을 벌려고 일주일 내내 일하는 것이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반대로 자유를 추구하는 삶을 산다고 하면서 취업을 안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하러 다니거나 노는 것의 집중하는 것이 자유를 추구하는 삶일까요?


4. 실존적인 삶을 사는 사람


지금- 여기 현재의 중심을 둔 사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너무 미래를 보려고 하지도 않고 현재의 삶의 충실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자세 자체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실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본인의 다양한 무용담과 그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과거와 비교되는 현실의 모습이나 처지로 인해서 괴로워하거나 인지부조화가 오기도 하는 것 같고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해서 현실의 고통을 가중시키거나 현실을 혹사시키거나 먼 미래는 나와는 무관하다는 생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본인이 아무런 대비나 방책을 세워두지 않는 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자신이라는 유기체에 대해 신뢰한다.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서 실현경향성을 보이는 사람은 자신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집니다. 자신이 어떠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면 그 목표에 가까워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라는 유기체에 대해 신뢰하지 못해 심리학적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얼마나 스스로를 신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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