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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나왕비님 Jul 07. 2024

초대하지 않은 객


주인이 살고 있지 않은 집은

초대하지 않은 객(잡초)들이 가득 채운다.


5월 어버이날에

조카들이 열심히 잡초를 뽑았다.


그 사이

또 저렇게 자랐다.


우리의 내면도 저렇다.

자존감이 낮으면

초대하지 않은 객(타인과의 비교, 불안, 경쟁심 등..)들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

나조차 내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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