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의 차이

by 강가


사람, 다른 물질 및 생물과 어떻게 다른가?


Ÿ 생물학적: 뇌 발달, 소화기관 (육식 및 채식 모두 가능), 직립 보행, 척추 직선 유지 가능 (좌선 및 경선)

Ÿ 신체 발전적: 상대적으로 긴 독립 기간 (긴 유아기 > 사회성-조직, 사회, 국가, 인류통합 등)

Ÿ 정신적 능력: 상대적으로 또렷한 의식 > 특정 대상에 대한 의식의 머묾 (집중) 가능 > 오감의 상 오랫동안 기억 > 사유 (물리적 대상 없는 상태의), 의도 및 계획 (미래적), 의사소통 확장 (문자, 라디오-움직임, TV, 가상현실 등)

Ÿ 생존활동적: 공간-소유 및 영토 (수중 및 공기 포함) 개척, 시간-과거 및 미래 고려 (투자, 도박 등)

Ÿ 경험적: 다양한 물질 및 정신적 스펙트럼 영역 경험

Ÿ 생존활동 너머의 활동: 희생, 예술, 지식 체계 구축, 문화, 종교

Ÿ 일부 소수: 고통 초월, 소멸 비저항,


사람은 일반적으로 다른 동물과 비교하여, 오감의 상 (像)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Ayala et al (2014)의 논문에서 동물들은 WM (Working Memory)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동물들이 기억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과 비교하면 짧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동물들은 의사소통에 제약이 큽니다. 즉, 사람은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몸으로 느끼는 것을 오랫동안 기억하여, 이를 기반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언어 (言語)라 합니다. 시각의 영역에선, 문자나 그림의 형태로 드러나고 이를 말이나 몸짓으로 전달하여 상대방은 청각을 통해 이해를 합니다. 꿈은 이러한 능력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 중 하나입니다. 사람은 오감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도 꿈속에서 무엇을 경험합니다. 꿈속에서, 보고, 듣고 등의 오감 활동을 동일하게 경험합니다. 주요 차이라면, 꿈속에서의 사건은 대부분 인과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꿈이 형성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 (Yuval Harari)의 <<사피엔스>>에서, 인류의 조상은 언어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다른 동물들보다 생존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사회적 유대감과 단결심을 촉진시키고, 농업화 및 산업화 등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 비약적인 발전도 본질적으로는 이 의사소통 능력을 기반으로 한 인류의 사회성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생존의 활동이 가장 광범위하고 선택의 범위가 넓은 생명체에 속합니다. 동물들 중에서 초식동물은 육식을 할 수 없습니다. 육식동물도 채식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포는 호흡과 광합성으로 생존활동을 하지만 사람의 생존활동은 더 다양한 활동을 포함합니다. 사람은 직접적인 생존활동 이외에도 간접적인 다양한 생존활동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입니다.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효과적인 지식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그로 인해서, 생존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서로 협력을 하여 사람 보다 더 강력한 동물들에게 대항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한 사람은 원자적 수준에서부터, 분자, 세포, 곤충, 초식 및 육식 동물의 정신적 특성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여기에 더해 상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사람은 매우 폭넓은 스펙트럼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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