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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다애 Sep 21. 2023

나를 사랑한다는 것과 학습사회

나를 사랑한다는 것과 학습사회는 연결고리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사실 깊은 곳에 연결된 뿌리를 가지고 있다. 


"나를 사랑하는 것"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다양한 정의 중에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나를 잘 아는 것"이라는 정의에 대해서 살펴본다.


나를 잘 아는 것은 

자신의 강점, 약점, 가치관, 동기부여 요인 등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를 잘 아는 것은 어떻게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자신이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이를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스스로를 다듬어 나가는 것으로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강점은 단단하게 약점은 보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나를 잘 알기때문에 개인적 성장에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켜 나간다. 

이는 곧 지속해서 학습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이 많아지는 사회가 학습사회이다. 



결국 나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 일을 돕고 싶은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인정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동시에 나 자신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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