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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Jan 08. 2024

대통령의 글쓰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글쓴이: 강원국


차례:

마음에 와닿은 문장:

말을 하고 글을 쓸 때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내용과 상대가 듣고 싶은 내용 사이에서 절묘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내용만 얘기하는 것은 공감을 얻기 어렵다. 그렇다고 듣고 싶은 얘기만 하는 것 역시 실속이 없다. 자칫하면 아부나 영합이 될 수도 있다. 교감이 필요한 것이다.


글을 쓸 때는 더 넣을 것이 없나 고민하기보다는 더 뺄 것이 없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글이 좋은 글이다. 군살은 사람에게만 좋지 않은 게 아니다.


추천 포인트:

대통령이 이렇게 심각하고 진지하게 몸소 글을 쓰는 줄 몰랐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존경받았던 두 대통령이 치열하게 고심하고 쓴 글에 어찌 감동이 없을 수 있겠는가. 두 대통령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떻게 대중을 움직이는 글을 써야 하는지 배워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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