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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May 06. 2024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글쓴이: 권수호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글을 쓰든 쓰지 않든 삶의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간다. 떠내려 가는 인생에서 당신은 어떤 의미를 찾고 있는가. 글쓰기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 세상에 완벽이란 없다. (그렇게 믿는 사람이다.) 글쓰기에 있어서는 더더욱. 퇴고할수록 고칠 부분이 계속 보인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막쓰즘은 아무거나 쓰라는 게 아니다.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져 닿을 수 없는 완벽을 쫓느니, 일단 마무리 지은 후에 시간을 가지고 수정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의미다.


추천 포인트: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밝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어떻게 실제로 글을 쓰는 습관을 가지게 될지 안내하고 있다. 일상을 관찰하며 다르게 보기를 시도해 라이트라이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확실히 동기부여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소소한 일상의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잡아 이미 종이 위에 끄적이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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