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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니 퀸 Oct 12. 2023

김호연의 작업실

김호연의 사적인 소설 작업 일지

저자:

김호연


작가 의도: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한 심정인 초보 작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씀


목차:

1. 소설을 쓰며 생각한 것들

2. 나의 소설 작업 친구들

3. 이야기 탄생의 비밀

4. 소설 쓰기의 기쁨과 슬픔

5. 글쓰기 마음 쓰기

6. 마감하고 다시 쓰고 팔아라

7. 쓰기 위해 읽다


내용요약:

22년 간 글을 쓰며 살아온 김호연 작가의 집필 경험이 담겨 있다. 본인이 쓴 여섯 편의 장편소설로 예를 들며 글쓰기의 태도와 소설 쓰기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지막에는 지난 10년 간 인상 깊게 읽은 소설 7편을 소개하고 분석한다.   


핵심 문장:

소설 쓰기는 진짜가 담긴 가짜 이야기를 당신만의 문체로 쓰는 일이다.

이야기는 재미있어도  흥미로워도 안 되고 궁금해야 한다... 인간은 궁금증이 풀리지 않으면 이야기의 끝까지 온 신경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스토리텔링 애니멀'이다.


추천 포인트:

세계문학상을 받은 망원동 브라더스로 김호연 작가의 매력에 빠져 연적불편한 편의점도 찾아 읽었다.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라 그런지 일단 재미있는 캐릭터를 잘 만들어 내고 플롯을 잘 짜서 계속 궁금증을 자아내는 데 탁월한 작가다.

소설가는 어떤 삶을 살고 또 글을 책으로 만들어 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바로 옆에서 들여다볼 수 있으니 글쓰기에 관심 있는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이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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