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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현 Oct 16. 2023

지구의 행복찾기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꽃보다 어여쁘고 태양처럼 빛나는 아이들에게 "그림자아동"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는 게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시사적인 주제는 일부러 다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림자아동"이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로, 이미 태어난 많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는 이 비극이 매일매일 떠오르며 마음이 뭐라 표현할 수 없게 아팠습니다.

 누군가를 비난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저 우리 모두가 이 귀하고 귀한 아이들을 뒤돌아 보고 관심을 가져 주고, 그래서 이런 끔찍한 단어가 다시는 세상에 안 나오길 바라는 간곡하고 서글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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