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라는 국가가 지원하는 취업지원제도 중 하나를 하고있다. 이 카드를 사용해서 학원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데, 난 디자인 학원을 선택했다.
말이 디자인이지, 사실상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툴을 가르쳐주는 학원이다. 그럼에도 내가 할만해 보이는게 그나마 이거 같아서 등록했다.
뭔가 취업은 해야겠고, 기술은 필요한데 마땅히 할 게 없었던 찰나에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미적감각이나 그림에 대한 건 정말 무지해서 잘 모르지만 시도하고 부딪혀보면서 알아봐야지싶다.
영어 번역가를 바로 할 수 있는 실력도 아니고해서 좀 더 영어 공부나 토익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일단 취업을 하려한다.
학원은 이번 분기가 끝나서 등록은 다음 분기에 할 거 같으니, 한 두달 후에야 시작할 거 같긴 하다. 그 동안 컴활 자격증을 따서 엑셀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 혹시 알겠는가, 디자인과 영어 둘 다 일취월장하여 외국계 기업같은데서 일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하튼 디자인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며 지내는 요즘이다.
바쁘게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것도 안하던 시절보단 훨 낫다.
만약 당신이 지금 시간이 비고,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느껴진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집안일부터 시작해서, 눈에 보이는 자격증 하나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한다.
흔히 많이 보는 토익이나, 컴활 이런 거부터 하다보면 무언가 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주제넘는 말이긴 하다만, 답은 언제나 외부에 있는 법이다. 자신의 머릿속에서 정답을 찾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