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거기서 행복하게 있어, 내가 잘 찾아갈게
5년 마다 찾아오는 재계약의 기간.
<강아지 천국>, <고양이 천국> 3번째 계약.
이번에도 천국에 탑승했다.
칼데콧상 뉴베리상 등등 세상 유명한 상은 다 받았지만
강아지 키우는 옆집 아줌마 같은 작가.
따뜻한 글과 멋진 그림, 삶과 자연에 대한 애정어린 성찰..
가난한 출판사랑 계속 함께 해줘서 고맙다.
아이들 보내고 어쨌든 살다가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불쑥 들면
눈물 뚝뚝 흘리다가 이 책을 품에 안고 안정을 찾는다.
너희는 거기서 그렇게 행복하게 있어.
내가 잘 찾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