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힘이 크구나
지난 주에 올린 서울동물원 침팬지 광복이 관순이 글을 글을 보고
한국일보 고은경 동물전문 기자가 심층 취재를 해주었고
다른 이야기를 조금 더 들을 수 있었다.
서울동물원에서 아이들 사진을 몇 장 더 공개했고,
특히 새로운 건
만약 새로운 반출지를 찾지 못한다면 중성화를 해서 서울동물원에서 함께 지내게 한다는 대답이었다.
작년에 집회가 한창일 때 서울시 유정희 의원 도움으로
비공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었었다.
그때 우리 쪽에서 중성화 제안을 하자 펄쩍 뛰었는데...
서울시 영상에서도 광복이 관순이도 출산을 하고 가족을 꾸려야 한다고 주장해서 어이구야~ 대화가 안되는구나 했었다.
그런데 이런 답변이라니.
일반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관심이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조직들도 조금씩 변화시킨다.
끈질기게 아이들에 대한 관심 이어갑시다~
기사 링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92011400004435?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