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롤러, 블록을 운동하는 곳에 보관하는데
분실 위험이 있다고 표시를 하란다.
쓱쓱 적었다.
찡!
1도 고민이 없어ㅎ
<인간과 개 고양이의 관계 심리학>에 이런 연구가 소개된다.
"반려인이 비밀번호를 만들 때 반려동물의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개 이름보다는 고양이 이름이 비밀번호로 많이 사용됐고,
남자보다 여자가 반려동물의 이름을 비밀번호로 더 많이 사용했다.
반려동물이 반려인에게 의미가 클수록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확률이 높고,
반려동물의 이름이 기억하기 쉽다는 편의성도 영향을 끼쳤다."
비밀번호는 물론 이곳저곳이 아이들 이름으로 채워져있다.
기억, 그리움, 실재, 확인 등등의 의미.
10여년 전에 낸 책인데 여전히 유효한 연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