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귀가 명절 기간 큰집 고양이 노릇을 하느라 고생했다.
많은 사람들의 낯선 소리와 냄새만으로도 스트레스 만땅이었을 것.
차례 지내는 큰집인 걸 몰랐던 거지ㅎ
걱정스러워서 인간은 2층 출입 금지였는데
누군가 모르고 올라갔다가
작은귀의 하악질을 봤단다.
9년 동안 길에서 다닐 때도 작은귀 하악질을 못 본 거 같은데ㅋㅋ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