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왔다는데
우리 동네는 바람만 많이 불고 눈이 사라락 내렸다.
눈이 많이 쌓이면 볼 수 없는
이때만 볼 수 있는 새 발자국.
자연이 주는 선물.
비둘기씨, 이 아름다운 발자국 주인공 너희들이니?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