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문을 여니
은애가 마당 고양이집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다.
거기서 잤구만..ㅎ
은애는 야생성이 있는 녀석이라 실내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데
춥다보니 꾹 참고 보일러실에서 겨울을 났다.
근데 이제 겨울 끝, 탈출이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