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렸다
한 계절이 지나 4월이니.
그래도 민주주의가 이겼다.
.
글쟁이라 그런가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전문적이지 않은
보통의 언어로 쓴 결정문이어서 좋았고,
몇몇 문장은 울컥했고,
무엇보다 위로가 됐다.
#헌재 #결정문 #파면한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