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나올 책이 여러 권이라 일만 하다보니 좀 피폐하다.
아랫집 옥상 빨랫줄에 앉은 비둘기들.
저 둘은 늘 같이 다니는 꽤 애틋한 사이다.
뭐가 부러운지 모르겠지만 부럽다.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글을 쓰고 책을 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