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잊지 않고 와줬어, 개똥지빠귀

by 책공장

약속 잊지 않고 와줬어, 개똥지빠귀

.

매년 겨울이 시작될 때면 기다리는 아이가 있다.

겨울 철새 개똥지빠귀.

.

겨울이면 찡이네 마당에 와서 겨울을 나는 아이.

올해 4월, 개똥지빠귀가 떠날 때

월동하러 한반도로 올 때 꼭 찡이마당에 와달라고 부탁했는데

고맙게도 약속(혼자한 약속이었지만^^;;)을 지켜주었다.

.

멀고 먼 러시아 쪽에서 왔을텐데

흥미진진한 여정이었는지 궁금하다.

올 겨울도 함께 잘 지내보자.


0_개똥지빠귀_251204.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겨울 손님 민호, 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