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는 것은 좋아하지만 찍히는 것은 어색하다. 외모가 어딘가 기록을 남길 정도로 잘나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자기 객관화 하나는 철저한 인간이다. 그래도 방에 큰 사진 하나가 방문에 붙어 있다. 내가 앞으로 약 30년 정도 살고 싶은 모습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아 있는 사진.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목표가 함께 있어서 더 좋다. 어쩌면 나는 내 커리어의 마지막을 이미 경험했고, 그것을 실현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복받은 직장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