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의 시선

by 홍시

사실.. 이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뇌리에서 떠나질 않으니...
내가 역시 어쩔 수 없는 꼰대임이 분명하다는 결론하에..

갑자기 영어 처음 배울 때 컵과 글라스가 달라서 짜증이 났던 기억이 난다만...

엊그제 전골과 찌개의 차이를 재미있게 엮어주신 글친구의 글을 보며 함께 웃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른들의 유머인 것이고.
그래도 제대로 알고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계속 들더라는.

여러 가지 재료를 담아 국물과 함께 뜨끈하게 먹는다는 점에서는 그저 이름만 다르다고 할 수도 있지만.

*

"전골"이란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법>을 말한다.
음식상옆에 화로를 올리고 그 위에 전골틀(전골냄비^^)을 올려 재료를 익혀가며 먹는 방법이다.
원래는 궁중에서 유래된 것으로 잔칫상이나 주안상을 올릴 때 곁상에 각종재료와 참기름. 장국 등을 준비하여 "즉석에서 볶아"대접하는 것으로 알맞은 온도에서 먹을 수 있는 아주 특색 있는 요리방법이다.

이런 전골 중에서, 국물을 자박하게 붓고 미리 부엌에서 보글보글 끓여낸 것을 찌개 라고 하니
큰 틀에서 찌개는 전골의 한 가지 방법인 것이다.

또 하나, 전골을 끓이는 화로는 난방역할도 톡톡히 한다.

차를 마실 때도 다도가 있는 법이지만.
이 또한 편하게 맛나게 마시면 그만이지만.

찌개든 전골이든 뜨끈하게 한 끼 잘 먹으면 그것으로 족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고 지나가는 것 또한 좋지 아니한가 하여
첨언의 글을 적는다.

#전골과찌개의차이 #시험에안나옴

*부대찌개는 ? 퓨전^^

전골 과 찌개 사진은 핀터레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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