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만 드립니다
가을을 선물할래요
박미희
가로수엔
하나 둘
은행 잎이 떨어져
울고 있어요
따스한 기온은
포근함으로
안아주고요
하늘은 어찌나
푸르고 맑은지
문득 하늘 아래
조용히 일만 하는
당신이 떠올랐어요
감미로운 이 가을을
당신께만 선물하고 싶어요
받아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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