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27일 목요일
삶은 주어지는 것이지만,
선택(選擇)은 자신의 몫이다.
선택(選擇)의 순간은 주어지는 것이지만,
마주하게 되는 선택(選擇)의 양상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다.
선택(選擇)의 결과는 주어지는 것이지만,
그 결과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
주어진 결과는 현실이지만,
그 현실 속에는 또 다른 선택(選擇)의 순간이 기다린다.
삶은 끝없이 이어지는 갈림길이며,
끊임없는 선택(選擇)을 요구한다.
그 끝없는 선택(選擇)의 여정 속에,
생각치 못했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선택(選擇)이 쌓여 선택(善擇)을 낳기에,
어두운 길 위에서도 별빛을 바라보며 계속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