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걷다

2025년 06월 06일 금요일

by 손영호

해가 뜨는 시간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업무를 본다.


날씨에 맞게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고

공원으로 간다.


모든 것이 완벽한 자연 속

늘 걷던 길을 걷는다.


여름 옷차림에 적당한 기온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투명한 햇살

여기저기 가득한 녹음

새들의 노랫소리


그 완벽한 공간 속을

유유히 걷는다.


그렇게 걷다가

마음이 원하면

잠시 벤치에 앉는다.


그리고 때가 되면

삶으로 시선을 돌려

다시 걷는다.


그렇게 아침을 걸으며

원하는 삶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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