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2일 화요일
언젠가부터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을 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졌다. 일시적 현상이라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날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졌다.
하는 수 없이 아침 산책을 포기했고, 이후 증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하루 이틀 무리하지 않고 관리를 했다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을 것을,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해 상태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멀리 가려면 잠시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멈춰 서야 비로소 시작되고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