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과 자만감, 그 한 끗 차이

자존감을 갖추고, 자신감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

by 제이

자존감: '자아를 존중하는 감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기 존중감을 의미한다.

자만감: 자만감은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된 것을 스스로 자랑하며 뽐낼 만하다는 감정을 의미한다.


나는 자존감과 자만감 그 어떠한 사이에도 끼지 못했다. 자존감은 낮은데, 그렇다고 나와 관련된 어떤 걸 뽐내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그냥 불만이 많은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은 뭘 해도 발전이 없다. 그게 과거의 나였다.

환경이 주는 불안정함 때문이었을까, 결혼 전까지의 과거의 나는 의지는 있는데 그게 지속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그 안에서 발생된 불안함이 또다시 나를 괴롭혔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몰랐다. 알려고도 안 했던 것 같다.

단순히, 돈은 많이 벌고 싶은데 어떻게 벌어야 많이 버는지도 모르겠고.

일은 해야 하는데, 조직에서 발생되는 비리나 정치도 못 견기겠고.

그래서 나온 적도 있었다.


꾸준히 일은 했지만, 한 곳에서 오래 다니지는 못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불안정한 내 환경'이라는 탓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그건 핑계에 불과했다.

버티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테고, 그러다 보면 내가 잘하는 것도 분명 더 알 수 있었을 거다.


하지만 괜찮다.

지금의 나는 자존감과 자만감을 모두 갖췄으니까.

나는 충분히 나를 사랑하고 있고, 나와 관련된 것을 스스로 자랑하며 뽐낼 실력 또한 갖추고 있으니까 말이다.


자신을 알려고 하는 과정은 굉장히 중요하다.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내가 좋아하는 걸 알 수 있고 또 그것이 잘하는 것으로 발전될 수 있다.

자존감이 낮다면 자기를 이해하고 알려고 하는 노력을 해본다면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나도 학창 시절 때 그 과정이 있었다면 훨씬 더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건 그냥 아쉬움일 뿐이다. 되돌릴 수 없는 것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자존감을 갖추고, 자만감을 자신감으로 바꾸어 내 능력을 삶의 긍정적인 가치로 연결해 보자.

그럼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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