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실행해 버렸지 뭐야! 그래, Just Do 잇지"

#“동기 부여는 시작하게 하지만 의지력은 계속 진행하게 만듭니다.”

by 셈끝실행

Just Do 잇지! 러닝 챌린지 61일차

#내가 달리는 이유: 동기 부여, 의지력, 사랑


오늘은 마음을 열고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의 주제(“동기 부여는 시작하게 하고 의지력은 계속 나아가게 합니다”)에 관한 것이기도 하지만 제가 왜 매일 아침마다 달리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또한 제가 인플루언서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이유와 이 여정의 도구로 브런치스토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매일 아침 신발 끈을 묶고 달립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을 위해 심지어 취미활동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보다 더 깊습니다. 그것은 약속입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의 소중한 약속입니다.


저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희귀 난치병(재생불량성빈혈) 환자였습니다. 지금은 하늘에 있습니다. 인생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시간을 주지 않더군요. 올해 4월이면 벌써 3년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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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막상 그이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눈물이 자꾸 나네요! 미안합니다.

이제 천국에서 아프지 않고 평화롭게 쉬고 있는 나의 아내를 생각하니, 그래도, 그래도 조금은 괜찮습니다.

3년 동안 나는 이 상실감을 때로는 무거운 무게처럼, 때로는 그녀의 사랑을 상기시키는 조용한 속삭임처럼 짊어지고 다녔습니다. 슬픔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날도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자그마한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의 못다 한 사랑이야기에 관한 책, 그녀에게 헌정할 책을 쓰는 일입니다.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책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저는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지 모릅니다.


내가 내딛는 모든 발걸음은 그 약속을 이행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것은 나의 동기이자 의지력이며 사랑이 어떤 고통보다 강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방식입니다.


그 책을 통해 슬픔의 무게를 느껴본 적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의 원천이 되고, 가장 어두운 시기에도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고 싶습니다.


이제 매일 아침 달릴 때마다 그녀가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는 바람 속에서 그녀의 웃음소리를 듣고 햇빛 속에서 그녀의 미소를 봅니다. 그것이 나를 계속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동기 부여가 시작되었습니다. 의지력은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합니다. 그리고 사랑, 사랑은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동기를 찾거나 의지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세요.

우리 함께 한걸음 한 걸음, 계속 전진해 갑시다.



함께 외쳐봅시다.

"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Do 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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