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젊어진다.
Just Do 잇지. 러닝 챌린지 77일차
제주의 날씨는 완연한 봄처럼 포근하다. 러닝을 시작하자 몸이 점차 숨이 가빠오고, 이마엔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그 순간 느껴지는 생동감과 활기는 달리기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5km의 페이스 러닝을 마치고, 해안가에 조용히 앉아 잔잔한 물결 소리를 들어본다. 모래사장의 촉감과 바닷바람의 향은 몸과 마음에 잔잔한 평화를 선사했다.
달리기를 통해 느끼는 이 기분은 단순히 체력 향상 그 이상이다. 그것은 나 자신을 재발견하고, 젊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오늘의 훈련
목요일: 페이스 러닝 (Tempo Run)
거리: 5km
속도: 1km = 5분 페이스 유지
심박수: 140~145
캐이던스: 180 유지
오늘의 목표
1. 중간 강도 속도 유지 능력 강화
균형 잡힌 속도를 유지하며 체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내 몸은 더욱 단단해지고, 안정감을 찾는다.
2. 젖산 역치 향상
근육의 피로를 극복하며 한계를 넘어 더 멀리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고비를 넘길 때마다 내 몸과 마음은 조금씩 더 강해진다.
오늘의 느낀 점
내일도 다시, 이 길을 걸으며 나 자신을 만나러 가야겠다.
함께 외쳐봅시다.
"실행해버렸지 뭐야!"
"그래 JustDo 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