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명상이다.
05시 30분,
오늘은 짧고 강한 5km 인터벌.
속도와 스피드, 근력을 끌어올리는 훈련.
하지만 나는 속도를 내기 위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기 위해 달린다.
심장은 요동치고
호흡은 거칠어지지만,
그 안에서 정신은 오히려 고요해진다.
육체가 한계에 닿을 때,
잡념은 사라지고
의식은 하나의 선처럼 곧아진다.
생각은 사라지고,
비로소 사유가 시작된다.
이렇게 달릴 때 나는,
삶의 본질과 마주한다.
빠름도 느림도 아닌,
존재 그 자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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