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22년은
비정상이 정상 범주로 들어가려고 난리치는 시대이다.
요즈음 세상이 좀 많이 흉흉하다.
대혐오의 시대가 왔는데 할 말은 해야지.
프랑스 대혁명 때
이런 옛날에는 카르텔들의 규모가 굉장히 컸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국민 그 자체가 카르텔이었다.
카르텔이라는 단어가 지금은 안 좋은 의미로만 쓰이는데
옛날에는 어떤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집단을 형성한 모든 것들을 카르텔이라고 하였다.
프랑스 대혁명 때에는 국민 모두가 집단이 되어서 왕정에 맞서 싸우고 그리고 자본주의의 병폐가 심했을 시절에도 있었다.
1800년대 후반에서 1900년대 초반 그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도 많아지긴 했지만 국민들이 자본주의의 문제가 많다며 수정해달라고 난리 쳤던 것도 있었고 이런 여러 집단, 카르텔들이 형성되어 오면서 실제로 목소리를 그들이 내고 국가가 바뀌어온 것도 맞기는 맞단 말이지.
그런데
지금은 이걸 반드시 비판해야 한다.
정말 개나 소나 카르텔이라고 한다.
자기들이 뭐 되는 줄 알고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도 민주주의 국가에 필요한거긴 한데.
문제는 아무것도 없는 것을, 현실 불가능한 것을 그리고 국가에 좋지도 않을 것을 실체도 없는 것을 주장하면서 뭐가 되는 줄 알고 설치고 다닌다는 게 문제다.
아주 좋은 예가 정치병이다.
정치병은 약도 없다.
예를 들면 10명이 있다. 그 10명 중 4명은 정치병이고 그중에서 2명은 다른 정치병, 2명은 이런 정치병에 도졌다고 치자. 이제 이 사람들에게 A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
뭐 A에 대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용해서 합리화를 하고 무적 최강 실드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아무데서나 쓰는 인간들이 있다. 왜? 지랄 떨고 싶으니까.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
내가 A에 대해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이야기를 듣고 나올 수 있는 반응들이 보편적인 맥락이 있는데. 대략적으로 이런 정도의 여러 가지 반응들이 나오겠다를 넘어서는 반응이 나오는 인간들이 있다.
갑자기 생뚱맞게 정치인 이야기가 나와
정치인 이름이 나와
아니면 생뚱맞게 A랑 관련도 별로 없고
진짜 관련이 있어봤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이야기
그 정책을 했던 정부의 이야기가 갑자기 나오고
지금 정권, 이전 정권 다 이야기를 해
관련도 별로 없는데
관련 없다고 그러면 또 관련이 있대.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이 2022년에 살아가고 있으면서
참 상상도 되지 않던 것들로 싸우게 되는 게 참 많은거같다.
"이런거로 싸운다고?"
진짜 이런게 엄청 많아.
나 중딩때 대학생때, 2010년 초중반때
그때만 해도 개 키울 사람은 개 키우고, 고양이 키울 사람은 고양이 키우고 그 반대로 안 키워도 되고.
그러고 살았는데 지금은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슨 먹이 주는 거 못 주게만 해도 개나 고양이가 무슨 죄가 있냐면서 뒤집어서 뒤로 눕지를 않나.
반대로 개 키우거나 고양이 키우기만 해도 싸잡아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 전 세계 한 번 찾아보면 방금 이야기했던 건 전 세계적으로 있기는한데 대한민국처럼 남혐, 여혐처럼 문제가 되는 나라가 있나 봐보자고 한번.
또 이런 이야기 좀 했다고 이렇게 이야기하겠지.
조던 B. 피터슨이 캐나다에서 하는 거 보면 여혐, 남혐이 거기도 있대.
있기는 뭐가 있냐.
보고 싶은 당사자들 눈에만 그리 보이는거겠지.
이번 2022년 대한민국 대선 때 젊은 20대들한테는 여혐, 남혐의 선거였다. 아니 어떻게 여혐, 남혐으로 대통령 후보를 뽑지? 그게 이해가 안 된다. 그럼 또 이런 답변을 남기더라.
"민주주의 국가에서 뽑고 싶은 사람 뽑는거는 자유 아니냐?"
누가 자유가 아니래? 자유 맞지.
그 자유롭게 뽑은 이유가 여혐, 남혐이라는 게 웃기다는거지 내 이야기는...
어떻게 이런걸 원하는 세상이 되었을까.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22년은 비정상이 정상 범주로 들어가려고 난리치는 시대이다. 물론 과거 역사를 보면 원래 이런 식으로 시대가 변한 것도 사실이다. 무슨 말이냐면, 왕정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만들려고 비집고 민주주의를 퍼트리려고 하는 사람들은 미친놈 소리를 들었다.
당연히 왕정이 대단한거고, 당연한거고 너희들이 뭔데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냐면서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았거든.
문제는 그게 아니지.
사회에 공익적인거.
아니면 이 세상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하는거면 새로운 것이더라도 미친놈 소리 듣더라도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란 말이지.
새로운 게 미친놈 소리 들어도 좋은 것이면 상관없어도 말도 안 되는 것들을 들이밀면서 당연히 이래야 되는 것처럼 지금 퍼뜨리는 애들이 한둘이냐고 지금.
여기서 이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겠지.
문재인이 문제다.
윤석열이 문제다.
박근혜가 문제다.
남자가 먼저 문제였다.
여자가 먼저 문제였다.
???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거야 도대체
누가 먼저 한 게 뭐가 중요한거야;;
쟤네들이 먼저 했으니까 우리가 이래도 된대.
"엄마, 아빠 쟤네가 먼저 때렸으니까 저도 때릴 겁니다."
?
현재 2022년에 개판된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들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
그게 얽히고설켜서 이런 문제가 생겼겠지만, 그중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게 뭘까? 난 지금 요즈음 젊은 세대들이 꼰대 같다고 손가락질을 많이 하는 학연, 지연, 혈연 같은게 사라져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이게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옛날에는 사는게 힘들었다.
그리고 세상이 흉흉하고 정보화 시대가 아니라서 그러다 보니까 친구, 가족, 동창 등
특정 계모임이나 그룹들이 너무나 중요했다. 그런 거 없이 살아갈 수가 없었거든.
도움을 요청할 누군가들이 있어야 해. 혼자 살아갈 수가 없는 시대였어.
그런데 지금은 그런게 점차 줄어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과거보다 훨씬 비리라던가 삶의 힘든 상황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문제는 학연, 지연, 혈연 그런 것은 그 사람의 삶의 만족감, 소속감을 의미하는 것이며 인간들의 인생에 많은 부분들을 할애하게 만든다.
왜
소속감은 느끼게 됐다는 것은
인간에게 그 소속감을 느끼게 된 그 무언가가
굉장히 소중하고 지켜내야 될 게 됐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거든.
그리고 그 소속감을 지켜내고
그 소속감을 위해서
내가 외롭지 않고 불안하지 않고
'불안정하지 않다'라고 믿으면서 살아간다.
문제는 그 전통적인 소속감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는 이야기이다.
인간은 사라진 소속감을 빨리 채워 넣어야한다.
소속감이란건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전통적인게 사라졌으면 다른거로 채워 넣어서라도 소속감이라고 하는 걸 반드시 지니고 죽게 되어있다.
전통적인 소속감이 비었다면 빈 만큼 다른걸로 채워야 되는데 뭐로 채울거냐 이 말이다.
아주 좋은 예가 정치병이다.
정치병 걸려서 지금 빨리 병원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지금 뭘 자꾸 지키려고 그러는지
종북좌파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대.
토착왜구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대.
?
사람들이 점점 극단적인 생각으로 변질되고 있다.
우리는 극단적이라고 하면
이념적으로 공산주의자들, 극좌 아니면 극우 이런 것만 생각했거든.
요즈음은 그거 헤아릴 수가 없다. 너무 많아서.
이념이 몇 개인지도 모르겠다.
이념이라고 하는게
그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여러가지 패러다임인데
문제는 그 이념이 한두개도 아니고 수백, 수천 개인데
수천개의 이념의 극단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게 더 문제란거다.
왜 그럴까
소속감이 사라지고 있고, 외로워지고 있고
불안해지고 있고, 괜히 본인이 잘못한 거 같고
본인이 뭔가 항상 두려워하거든.
이렇게 사람들이 점점 결여된 소속감을
이상한거로 채우려다 보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좀 변해가고 있다고 난 그렇게 생각한다...
가족들끼리, 친척들끼리, 동창들끼리, 친구들끼리 끼리끼리
나이 먹어서도 계속 만나고
자기들의 삶을 받쳐주고 지탱해 준다는
그 느낌을 받던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그게 사라졌으면
다른거로 잘 채워 넣으면 된다 사실은
간단한 문제인데
문제는 그 채울게 지금 이 세상에 있냐는 것이다. :(
인간한테는 소속감
그 소속감이 주는 아주 큰 만족감과 안정감은 인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런데 이미 사라졌는데 뭘로 채워야 될까.
내 주변의 동창도 친구도 이제 자주 안 만나게 되었고
가족, 친척들과의 교류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대학 동기나 고등학교, 중학교 동창들, 고향 친구들도 자주 안 만나게 되고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뭐로 채울거냐.
건강한 방식으로 그것을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물론 앞서 말한 전통적인 소속감인 학연, 지연, 혈연 같은 것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도 이런 것들 때문에 비리가 일어나고 그런 경우도 있으니까.
어찌되었든간에
대혐오의 시대는
사람들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지면서 생겼다고 난 그렇게 믿는 편이다.
어찌되었든 그런 시대가 왔다.
개개인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던
여러가지 건강한 방식의 소속감은 가면 갈수록 사라질 것이다.
이런 상황을 보고 너무 염세주의에 빠질 필요는 없다.
이제 건강한 소속감을 본인이 스스로 만들어서 건강한 만족감을 만들고 실천하면 되는데 그것조차 실현과 노력을 하지 않는 애들이 많다는게 또 문제이다.
(그놈의 문제 문제 문제..... 정답이 없는게 개탄스럽다. 해답만 주어질 뿐)
그리고 그런걸 만들고 노력하고 그런 사람들끼리만 만나야한다.
안 그런 인간들을 만나면 전염되거든.
그래서 난 커뮤니티 절대 하지 말라고 설득하고 싶다.
누구에게? 그냥 이 글을 읽는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커뮤니티에도 정상적으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럼 커뮤니티에는 미친 사람들이 겁나 많은데
그중에 1%도 안되는 사람들은 정상이 있으니까
커뮤니티 하라고 이야기해도 됩니까?
말의 의미가 이상하잖아.
뭘 바라는거야 도대체
저런 말을 왜하는걸까.
지금 저런 허울 좋은 말을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린 것 같다.
최근에 연준 의장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한 말이 있다.
한동안 꽤 낮은 인플레이션의 경제 호황기가 왔는데
이제 끝날 것이다.
꽤 오랜 시간.
그 이유가 뭐냐면
세계화가 이제 끝이 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렇단다.
세계화가 끝나고 있다는게 무슨 의미냐면
미국 중심의 경제 체제가 붕괴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소련 붕괴 직후 최근 2022년까지도 세계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미국 중심의 경제 체계가 잘 굴러갔기 때문이다.
초패권국가 미국이라는 국가 하나를 위주로
전 세계가 끌려갔기 때문이다.
그걸 우리는 단극체제라고 한다.
당연히 미국이라는 하나의 극만 있으니까.
그런데 이제
당연히 미국 편만 들어줄 줄 알았던 국가들이 경제 인플레이션 시대가 오면서
"우리가 미국이랑 친한건 맞는데
죽을 때까지 미국 편만 할 건 아니야.
미국이랑도 잘 지내고 싶지만
그렇다고 러시아, 중국이랑
아예 손절하기도 싫어!"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추세이다.
뭘 의미하는걸까?
미국 위주의 세계, 단극체제가 점점
헐렁해지고 있고, 깨지고 있다는 증거이지.
그리고 기존에 당연했던 세상이
갑자기 또 바뀌어가고 있다.
전 세계가 지금 어떻게 경제 위기가 오고
어떤 위기가 올 때 어떻게 대응할지도 깜깜무소식이다.
어떤 세상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너무나 복잡해지는 세상이 오고 있기 때문에
주식하시는 분들이 이런 말을 되게 자주 한다.
"미국은 단 한 번도 우상향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1920년대 대공황 이후에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도
그랬지.
2008년까지만 해도 미국 편에 붙어먹으려는 세상이었고
미국이 짱짱했고, 미국 외에 경쟁자가 없었고 미국 아니면 안 되는 세상이었거든.
그리고 솔직히 앞으로도 미국 아니면 안 되는 국가들
반드시 미국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국가들이
수두룩하게 있는 것도 맞기는 맞다.
아닌 국가도 많다.
하지만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미국 아니면 무조건 중국, 러시아를 선택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조건적으로 미국만 초이스 할 것이라는 국가들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그 이전보다
미국의 다우지수의 그래프는
그 어느 시대보다 완만한 우상향이 아니라
요동치면서 우상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100년간 미국이 우상향이었다?"
최초의 인류로 이야기되는 인류가
아프리카 현재 소말리아 지역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사람들이 약 20만 년 전 인간들인데
인류의 역사를 100년 만의 표본을 가지고 확정을 짓는다?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
아마 1900년대 사람들은
1800년대 100년을 가지고 결정을 했겠지.
1500년대 사람들은
1400년대 100년을 보고 결정을 했을 수도 있고.
그래서 지금 잘 됐나요?
아니잖아...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 당연하다고 생각하잖아.
나도 물론 그렇게 생각해.
그런데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라는게 생긴지
고작 100년도 안됐다. 지금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된 지는 100년도 안됐다.
세상이 계속 다변화하고 있다.
그냥 변하는 것도 아니고 다변화하고 있다.
그것도 엄청 빨리.
가끔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인간은 현명하지 못하고, 이성적이지 못하고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변했는데 아직은 옛날처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지.
자기들도 나이 먹으면 꼰대가 될 텐데
지금 꼰대들이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세상은 계속 변하고
인지부조화도 함께 가고 있는 중이다.
인간이 이성적이지 않다는 증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2022년 지금 보면
참 좋은 이념, 좋은 사상 그런거 진짜 많은데
그런데 그 좋은 책들과 의견과 사상들을 빙자해서
자기들이 게거품 물고 똥 싸고 싶은거를
똥 싸기 위한 휴지조각으로 쓰는 애들이 너무 많다.
지금 여혐, 남혐 하면서 자기들 합리화하려고
그 좋은 여러가지 사상 다 들먹이면서
염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
뭐든지 극단적이야.
그 스카이캐슬 차교수를 잠시나마 언급하면
똑똑하고 지 배웠다고 속은 밴댕이 소갈딱지이면서
아는척 오지게 하잖아.
지금 이게 못 배우고 교양 없는 행동을 한다?
이걸 문제 삼을게 아니라는거야 지금.
배웠든 못 배웠든
욕을 쓰든 안 쓰든
교양 있는 척을 하든 안 하든
다 문제이다.
뭐로 껍데기를 씌우든 간에 피해 갈 수 없는 세상.
최근 아는 사람이 극단적인 철학병에 걸려가지고
자기 똑똑하다고 모든 사람들한테
철학을 알리려고 난리를 치더라.
그 철학자의 이야기를 교훈 삼아서
이 세상에 접목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심사숙고해야 되거든. 과거의 철학관처럼.
플라톤이
애들도 국가가 소유해야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각 집들의 자식들을 국가를 위해서 길러내고
키워야 되는 것도 국가가 해야되고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 할거야?
플라톤 이야기처럼 살 거냐고
그 과거의 철학자들을 통해서
우리가 교훈 삼을 수 있는 대목이 있으면
교훈 삼으면 되는 것이지.
"과거의 철학자가 이렇게 하라 했어~"
그래서 어쩌라는거야
욕을 안 하고 살고, 젠틀하고 교양 있게 사는 것도 중요한 게 아니고.
세상이 잘못됐으니까
내가 저 세상의 잘못된 것에 대해서
내가 열심히 욕을 해야겠다
이것도 중요한 게 아니라는거야 지금
자기중심을 잡고
자기가 행복해지는 게 지금 진짜 중요해
그래야 다른 사람 말도 들을 여유가 새기고
다른 사람한테 베풀 마음도 생기거든.
그리고 그런 사람이 본인이 되어야 한다.
최근 조그맣게 유튜버를 했던 친구가
잠정 중단을 내렸다.
왜 그만뒀을까
악플에 시달려서가 아니라
그 채널의 시청자들 중 특정 무리가 있었고
특정 제 친구가 싫어하는 무리가 있었는데
너무 많이 유입이 돼서
더 이상 관리가 안 되는 채널이었다.
무슨 짓을 해도 그 채널이 운영되는건 국가에 짐이야.
입에서 똥 나오는 애들한테 영향을
유튜버가 안 받으면 뭐해.
그 입에서 똥 나오는 애들이 댓글로 자꾸
다른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1도 없을 순 없겠지.
어느 유튜브 채널이든.
그런데 분위기 자체가 아예 그렇게 되는거는
반드시 막아야 된다.
결국에 자기관리 철저하게 안하니까
애들이 중간에 포기하고 깨끗한 채널 유지했더라.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애들 중엔
제대로 된 인간 없다면서
너는 왜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냐면서
친구한테 지적하는 분들도 있었다.
너네가 그래서 안 되는거야.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친구들한테는
이래라저래라 해도 돼.
:)
너희 같은 애들은 사회 악의 축이야 진짜.
너희한테는 이래라저래라 해야 해.
너무 안 했어 너네한테
이 세상의 수많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과
연예인분들이 너무 마음이 착하시고 겸손하셔서
너네 같은 애들을
이래라저래라 안 하고 내버려 둔 거야 그동안은
결국 너희들이 없어서 편안한 유튜브 채널이었지.
그 채널에 약간의 소속감을 갖는게
이 사회가 개판되는 것을 막는 것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끔 노력할거야.
소속감을 개개인들이 잘 만들면 좋지만
소속감을 개개인들이 만들기 힘들다면
아싸리 내가 만들어놓은 소속감에라도
들어왔으면 좋겠다.
물론 본인의 소속감 퍼센티지가 100프로인데
100 모두를 유튜버 채널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건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야.
(갑자기 홍보? 나도 합리적이지 못한 인간성에 기반한 이익성 동물)
그러니까
본인이 정말 어느 소속감에 속할 퍼센티지가 100이라면
본인이 정말 사회 실현, 공익, 사익, PR을 하고 싶든 다 좋으니까
그중에 70 이상을 넘게 투자해 봐.
외롭지 않은 사람
두렵지 않은 사람
더군다나 정치병에 휘말리지 않은 사람
골고루 이 건강한 삼박이 어우러지는 참된 인간이
되길 간절히 기대할게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