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버린 단골 맛집
슬픔
오늘 연휴 마지막날. 작업하느라 집에 꼬박 붙어있었던 나는. 강화행을 선택하여 나섰다.
자주 갔던 외포리 눈꽃튀김과 벤뎅이회를 먹으러 갔다.
한시간 넘어 달려간 현장에 도착하니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그맛집이 불이나 난장판이 되었다.
20년 넘게 다녔던곳
항상 가면 늘 반갑게 맞이해주고 맛있늣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그곳이
불에 탄채 노랑경계선 띠를 둘러치고 있는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얼른 다시 재건되길...
김애옥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