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의 연말은 온통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 일부러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어떤 모임에 나가거나 가족모임에서 정치 이야기를 해도 어떤 발언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 엄마 김장날이라 도움 주러 친정 다녀오는 길에 온통 임대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보다 확연히 늘어난 임대 현수막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오는 길은 분당대로의 노른자 땅입니다. 3층 건물 2층 건물 통째로 임대가 나온 건물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공장들이 모여있는 공단에도 빈 공장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공장을 운영하던 곳인데 지금은 빈 공장으로 오랫동안 임대가 붙어있는 현실입니다. 빈 상가들도 하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2년 전 이사 가기 전까지만 해도 이곳 광교호수공원은 상가가 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 중인 곳보다 빈 상가가 더 많아졌습니다.
정작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민들의 삶은 쪼그라들어 어려운데 이런 시기에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는 지금의 현실에 어이가 없습니다. 정치인들은 지금 현실의 경제 상황을 알기나 할까? 지금 국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느끼기는 할까 싶은 마음입니다.
나라가 온통 시끄럽고 가슴이 답답한 12월의 연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나아가야겠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각자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한 태도를 갖는다는 것. 어려운 시국이지만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주일 운동 기록입니다.
12월 1일 - 헬스장 5km 러닝, 걷기 2km 스쿼트 200개, 복근 운동
12월 2일 - 빅씨스 홈트 13, 명상 20분, 근력운동(프랭크 3분, 푸샵 20회, 스쿼트 200개)
12월 3일 - 빅씨스 홈트 14, 명상 20분, 근력운동(프랭크 3분, 푸샵 20회, 스쿼트 100개)
12월 4일 - 빅씨스 홈트 15, 명상 20분, 근력운동(프랭크 3분, 푸샵 20회, 스쿼트 100개)
12월 5일 - 운동 못함
12월 6일 - 근력운동 (프랭크 5분, 푸샵 40회, 스쿼트 300개) 명상 20분
12월 7일 - 헬스장 5km 러닝, 걷기 2km, 기구(허리, 복부, 하체, 등 상부, 가슴 20개씩 3세트)
12월 8일 - 헬스장 5km 러닝, 걷기 2km, 기구(허리, 복부, 하체, 등 상부, 가슴 20개씩 3세트)
운동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록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운동 기록이 늘어날수록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고 운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도 높아짐을 느낍니다.
연말 연초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헬스장에도 사람들이 늘어남을 느낍니다.
내일이 아닌 오늘.
그리고 지금 바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운동은 확실히 삶에 활력을 줍니다. 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고 오늘만 해보자고요.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파이팅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