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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에서 배운다

by 말상믿


지혜와 친구가 되려면

침묵에 익숙해져야 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



빠르게 다가가려는 욕심을 버리면,

우리는 더 깊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욕망을 버린 만큼

지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_김종원 -



<본문 글>


"당신이 말할 준비를 마쳤다고,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또한 당신이 들을 준비를 마쳤다고, 상대가 말할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이 보고 싶은 것과 상대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다르며 상대가 기대하는 것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도 일치하기 힘들다. 조용히 기다리며 시간을 두고 세상과 사람을 지켜보라는 조언이다.


내 생각과 세상의 생각은 언제나 다를 수 있다. 지혜란 그 다름의 존재를 인식해 나가며 만날 수 있는 특권과도 같다.


-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_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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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짧은 단상>


'침묵은 금이다'라는 명언이 생각난다.

침묵은 적절하게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쓸데없는 말을 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인간관계를 맺다 보면 침묵은 어색함을 부른다. 상대가 나에게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고 나 역시 상대를 알아가기 위해 침묵보다는 일방적 관심을 표현하기 바쁘다.


말은 할수록 실수를 부르고 설사 실수하지 않았더라도 상대의 말을 경청할 수 없기에 긴 말의 끝에는 늘 후회가 남는다.


'좀 적게 말하고 상대의 말을 더 들어줄걸'

'혹시 오늘 말실수 없었나?'

'오늘 내가 한 말로 상처받지는 않았나'


침묵은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경청과 적절한 대화 쓸데없이 하고 싶은 말을 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데 참 어려운 것이 침묵이고 경청이다.

침묵은 말을 하지 않게 되고 경청은 어려워 또 자신의 말을 전하기 바쁘다.


"당신이 말할 준비를 마쳤다고,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또한 당신이 들을 준비를 마쳤다고, 상대가 말할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이 보고 싶은 것과 상대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다르며 상대가 기대하는 것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도 일치하기 힘들다. 조용히 기다리며 시간을 두고 세상과 사람을 지켜보라는 조언이다.


적절하게 침묵하며 시간을 두고 상대의 말에 경청하자.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에서 배운다고 하지 않는가? 침묵에 익숙해지자.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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