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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귀하다면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면

by 말상믿


설득력이 뛰어난
논리적인 문장을 쓰기 위해
기술을 아무리 배웠다고 해도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표현이나 문장의 수준을
이전보다 나아지게 하려면
기술을 배우기 이전에
자신의 머릿속을 개선하는 일이 우선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


당신의 하루가 귀하다면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견딜 수가 없다면
당장 글쓰기를 시작하라.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_ 김종원



<본문 글>

아는 만큼 볼 수도 있지만, 보는 만큼 알 수도 있다. 나아진 만큼 글을 쓸 수도 있지만 쓰는 만큼 나아질 수도 있다. 글쓰기는 결국 자신의 머릿속을 가장 극적으로 개선하는 일이라는 말이다.

인생은 수많은 투자로 연결되어 있다. 꼭 돈을 걸어서 당장의 이득을 보는 행위만 투자가 아니다. 시간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자산을 어딘가에 쏟는 것도 무엇보다 귀한 투자다. p18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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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짧은 단상>


글을 쓴다는 것은 그동안 몰랐던 자신을 만나는 일이다. 글을 쓰면서 수없이 흩어진 머릿속을 정리하게 된다.


처음 글을 쓰면 생각하고 있는 것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표현한 것도 자신의 생각보다는 기억나는 정보나 흉내 내는 문장들로 시작한다.


글을 쓰려면 인풋이 있어야 한다.

인풋 없이 아웃풋이 나올 수가 없다.


니체의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표현이나 문장의 수준을 이전보다 나아지게 하려면 기술을 배우기 이전에

자신의 머릿속을 개선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하지 않는가?


자신의 머릿속을 개선하는 일은 독서가 유일하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갖다 보면 글은 자연스럽게 쓰고 싶어진다.


뛰어난 표현이나 문장보다 진실한 마음에서 시작한 문장은 글에 힘이 있다. 글을 잘 쓰려고 멋을 내기보다 글을 쓰는 자신만의 언어가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거칠고 정리되지 않은 문장이라도 그런 언어들로 세상과 마주하다 보면 분명 인생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여전히 글쓰기가 어렵지만 읽고 쓰고 고쳐쓰기를 반복하다 보면 글은 완성된다. 자신의 하루가 귀하고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면 자신의 이야기로 글을 쓰자.


쓰는 것만으로도 지금 보다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대개는 책을 읽다가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글을 쓰겠다는 충동을 자극하는 것은 대개 독서이다.
독서에 대한 사랑이
바로 작가의 꿈을 키워주는 것이다.
수전 손택(미국 예술평론가)


작가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슬쩍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름길도 없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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