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모두 소진해야 잊을 수 있다

by 말상믿


태어나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 소식이
더 자주 들리는 시기가 오면,
소중했던 사람을 온전히 보내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단순히 잊어버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최대한 자주 생각하고
자주 울어야 한다.

울고 슬퍼하며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감정을 소진해야
비로소 그를 보낼 수 있다.

지우개는 그냥 버린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다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지워야 한다.

-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 _ 김종원 -







소중한 사람을 잊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온전히 잊을 수도 없다.

때때로 그립고, 보고 싶고, 생각난다.


함께 했던 장소, 좋아하는 계절, 즐겨 먹던 음식,

자주 했던 말, 눈빛, 함께했던 순간들,

함께 한 추억의 흔적들.

어느 것 하나 그냥 잊히는 것이 없다.


말하지 않는다고 잊은 것이 아니다.

울지 않는다고 슬프지 않은 것이 아니다.

웃고 있다고 해서 떠나보낸 것이 아니다.


어느 날 문득 꼼짝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립고 보고 싶고 생각나고 눈물 나지만,

표현하지 않는 것은 아직 마음을 다해

떠나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자주 생각하고

자주 울고 자주 슬퍼하며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모두 소진해야

비로소 조금씩 마음에서 떠나보낼 수 있다.


마음속에서 잘 보낼 수 있는 건

잊기 위함이 아니라 잘 간직하기 위함이다.


생전에 좋은 인연이었든, 아니었든.

온전히 잘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못해준 것, 안 해준 것,

안 좋게 대했던 것들만 기억하기보다는

함께해서 좋았던 것, 좋은 느낌,

행복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그의 환한 미소를 떠올려야 한다.


내가 아닌 그를 위해

떠난 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해

잘 보내고 잘 간직해야 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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