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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 생각

추석 - 유한나

by 말상믿


하늘엔 보름달 떠도

가슴엔 쪽박 뜨는

사람 왜 없겠습니까


밤송이 툭툭 터지고

가을에 쫓긴 감

처녀 가슴처럼

부풀어 올라도

푹푹 꺼져가는 사람

왜 없겠습니까


그래도 송편 빚듯

꼭꼭 눌러 여민

곱게 빚은 마음으로

보름달 맞아야지요

한가위 잘 지내야지요.



추석 명절 가족들과 즐겁고 평안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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