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버린그을음 밴 향기가,잊어버린거친 손의 따뜻한 촉감이오래전 비워진낡은 침묵 위로사뿐히 내려앉아오늘을 파고들면가라앉은 그리움을 들추어묵은 눈물로 닦아낸다.비워낸 틈새에 웅크려 앉아적막에 젖어 있노라면어제의 그리움에오늘의 온기가 스미고
삶이란 그리움을
이불처럼 덮고,
오늘을 다독인다.
마음이 걸어온 길 위에서 글을 씁니다. 글은 내 안에 쉼이자, 당신에게 건내는 조용한 온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