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교실 종아리뼈 구조와 특징

인문학적 해부학 공부 - 종아리뼈 & 정강뼈

by Xero
정강 종아리뼈.jpg


무릎 아래의 다리뼈는 정강뼈와 종아리뼈로 나누어져 있다. 팔목에 있는 뼈도 2개로 나누어진 것처럼 말이다(아래팔뼈 구조 참고). 팔뼈와 다른 점은 종아리뼈와 정강뼈 사이도 엄연히 관절이지만 움직임이 팔뼈처럼 적극적으로 일어나진 않는다. mm단위의 약간의 회전과 미끄러짐이 허용되므로 충격 흡수와 안정화 역할만 한다고 볼 수 있다. 착지 동작 등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뼈인 만큼 2개로 분할하여 충격을 분산시키는 이점을 얻는 구조이다.


보다시피 정강뼈가 주축이고 종아리뼈 옆에 보조적으로 달려있다. 다리뼈의 핵심 관절인 무릎관절은 정강뼈에서만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강뼈와 넙다리뼈는 십자인대로 결합되어 있고 앞쪽으로는 슬개골(무릎뼈)과 무릎뼈를 고정시키는 무릎힘줄이 '정강뼈거친면'까지 붙어있다. 무릎관절은 경첩관절로써 접고 펴는 동작이 '위관절면'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다리를 절반 가량 접었을 때 정강뼈는 좌우로도 회전이 가능하고 완전히 펴면 무릎관절에서 회전은 가능하지 않다.


무릎 쪽에서는 정강뼈만 단독으로 넙다리뼈와 직접 결합하지만 아래면에서는 종아리뼈와 같이 만나 발목관절을 이룬다. 흔히 복숭아뼈라고 부르는 뼈가 각각 정강뼈와 종아리뼈의 복사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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