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온도로 보는 약초 언어

약용식물이 알려준 아로마 심리코칭

by 빛나

Lavender (라벤더) : 숨 한번 고르자. 복령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내 마음부터 천천히 정돈할 거야. 불안은 잠시 접어두고, 감정의 물결도 조금씩 흘려보내면 돼.


The Lovers (연인) : 선택은 결국 사랑하는 마음이 이끄는 중심으로 흐르지. 택사처럼 불필요한 습을 걷어내고, 남겨진 진심을 바라봐.


Rosemary (로즈마리) : 혼란이 많아도 중심은 있어. 저령처럼 노폐물을 비워내면 사고가 또렷해져. 선명함이 찾아오는 자리.


3 of Pentacles (코인의 3) : 배움은 혼자 완성되지 않아. 신곡처럼 서로 다른 조각들이 발효될 때 비로소 채워지는 시간.


Myrrh (미르) : 오래 머물렀던 슬픔도 대계처럼 조용히 가라앉히자. 서서히, 부드럽게, 내면의 평온이 번져간다.


2 of Cups (컵의 2) : 마음이 닿을 때 산사의 새콤한 열매처럼 사랑이 피어난다. 떨림은 치유의 시작이니까.


Frankincense (프랑킨센스) : 숨을 크게 들이마셔봐. 차전자처럼 흐름을 정돈하고, 마음에 고요를 채우는 연습.


9 of Pentacles (코인의 9) : 수고의 열매가 맺힐 시간. 부자처럼 속에 온기를 키워 자신 있게 한 걸음 나아가.


Nutmeg (넛맥) : 안에서부터 조금 더 뜨겁게. 건강처럼 속을 데워 작은 불씨를 키워내자.


The Hierophant (교황) : 오늘 수업도 오래된 지혜 위에 놓였어. 목향처럼 낯익지만 매번 새롭게 방향을 잡아간다.


Cedarwood (시더우드) : 감정에도 뿌리가 필요해. 향부자처럼 부드럽게 순환하면서도 단단함이 깔려야 흔들리지 않아.


The Sun (태양) : 구기자처럼 매일을 밝혀줄 거야. 피로를 녹이고, 다시 활력을 채우는 빛.


Clove (클로브) : 작은 통증도 괴화처럼 조용히 감싸 안아. 혈관처럼 감정의 틈도 단단히 메워준다.


6 of Swords (소드의 6) : 떠남은 끝이 아니야. 도인처럼 막힌 흐름을 풀고 부드럽게 이동하는 시간.


Jasmine (자스민) : 산약처럼 부드럽게 감정을 소화시키며 피어난다. 지금 이 순간도 천천히 아름다워지는 중이야.


7 of Cups (컵의 7) : 많아 보이는 선택 속에서도 지실처럼 껍질을 깨고 본질을 바라봐야 해.


May Chang (메이창) : 새 출발은 택사처럼 가볍고 상쾌해야지. 설렘은 흐름의 시작이니까.


Queen of Pentacles (코인의 여왕) : 맥문동처럼 윤기를 채워 안으로 부드럽게 감싸줘. 네 품 안은 늘 따뜻해.


Black Pepper (블랙페퍼) : 우슬처럼 단단하게, 근육처럼 마음에도 힘을 채워 넣어보자. 담대함은 차곡차곡 쌓이는 거야.


4 of Pentacles (코인의 4) : 움켜쥐었던 손을 천천히 펴봐. 용골처럼 안정감을 믿으면 더 많은 것이 들어온다.


Geranium (제라늄) : 모려처럼 부드럽고도 단단하게 균형을 잡아. 사랑도 그렇게 자란다.


Page of Wands (완드의 시종) : 신곡처럼 발효되는 열정. 작은 불씨가 차근히 커져가고 있어.


Rose (로즈) : 사랑은 산사처럼 순환하고, 맥문동처럼 숨결을 적셔. 모든 상처를 품어낼 힘이 있어.


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 모든 배움이 순환 속에서 이어져. 오늘도 한 페이지를 넘겼네.


Marjoram (마조람) : 오늘 내가 먼저 네 손에 닿았지? 불안이 올라와도 괜찮아. 이제 부드럽게 마주할 수 있어.


Myrrh (미르) : 오래 삼켜왔던 감정도 이제 천천히 풀어내자. 마조람이 건넨 손끝에서 회복이 시작돼.


The Hierophant (교황) : 오늘은 아로마 수업은 시험 대신 톡방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이렇게 하나로 정리됐지.


Frankincense (프랑킨센스) : 질문하고 답하며 쌓아온 조각들이 차곡차곡 돌아온 거야.


Rosemary (로즈마리) : 복습은 언제나 새롭다. 그땐 미처 보지 못한 통찰도 오늘 다시 떠올라.


Lavender (라벤더) : 오늘은 긴장 없이 편안히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숨을 고르고 차분히 감정을 마무리했지.


Rose (로즈) : 진심은 늘 네 안에 있었어. 이제 한 걸음 더 솔직해진 사랑이 널 단단히 감싸고 있어.


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 또 한 바퀴 돌아갔구나. 수업은 끝났어도 흐름은 널 앞으로 이끌 거야.

에필로그


오늘은 3학기를 마무리하는 15주 차 마지막 수업이었다.

오전엔 약용식물 수업, 오후엔 아로마 수업으로 차곡차곡 정리하며 마무리했다.

수업을 마친 후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뼈해장국 한 그릇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촉촉한 비가 마음을 적셨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건너온 한 학기를 스스로 다독이며, 조용히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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