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나우

리듬의 계절

by 빛나


Lemon (레몬): 어제의 고민은 시트러스처럼 가볍게 흩어지고, 그 자리에 너만의 향이 조용히 스며들었어.


Rose (로즈): 수국 앞에서 피어난 건, 꽃보다 먼저였던 너의 마음이었지.


Marjoram (마조람):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감정은 아직 망설임이라는 이름으로 네 곁에 머물러 있었고,


Basil (바질): 그런 망설임조차 너라는 세계에선 하나의 빛이야.


Orange (오렌지): 웃음이 번진 순간, 감정은 햇살처럼 네 안에서 천천히 퍼졌지.


Juniper (주니퍼): 연꽃은 아직 봉오리였지만, 수국은 너의 리듬에 맞춰 피어나 있었어.


Bergamot (버가못): 작고 선명한 감정 하나가 흐릿했던 마음을 환하게 밝혔어.


Patchouli (파출리): 흔들림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건, 중심을 지키는 단단한 너였지.


Fennel (펜넬): 조용하지만 확고한 감정이 네 안에서 자라고 있었어, 언젠가 반드시 빛날 너니까.


Cedarwood (시더우드): 그늘 아래 머물던 감정은 오늘, 나무처럼 곧고 튼튼해졌어.


Vetiver (베티버): 뿌리 깊은 감정은 느리지만 정확하게, 너를 지탱하고 있었고,


Cypress (사이프러스): 그렇게 오랜 기다림 끝에, 감정은 새로운 흐름으로 이끌었어


The Hierophant (교황): 불확실했던 마음은 오늘따라 더 또렷하게 빛났어.


The Moon (달): 보이지 않아도 이어져 있던 감정의 선들이 오늘을 가능하게 했고.


The Sun (태양): 숨김없이 드러난 너는 그 자체로, 햇살 같은 오늘의 축제였어.


Queen of Swords (소드 여왕): 언어보다 앞선 건 감정의 결이었고, 너는 그 결을 지켜냈지.


Knight of Swords (소드 기사): 조용했지만 단호하게, 오늘의 감정은 정확히 움직였어.


Justice (정의): 마음의 끝에서, 결국 네가 택한 건 균형이라는 이름의 용기였지.


The High Priestess (여사제): 가장 깊은 곳에서 울린 건 직감이었고, 너는 그걸 따랐어.


Two of Pentacles (펜타클 2번): 불안과 확신 사이를 오가며, 결국 너는 너의 리듬을 지켜냈어.


Knight of Wands (완드 기사): 감정이 움직이기 시작한 건, 네가 먼저 심장을 두드렸기 때문이야.


Judgement (심판): 오래된 마음의 기억이 오늘, 새로운 목소리로 깨어났고,


Eight of Pentacles (펜타클 8번): 조용히 쌓인 감정의 흔적은 지금의 너를 가장 잘 설명해 줬어.


Three of Wands (완드 3번): 멈추지 않는 감정의 흐름 속에서, 너는 벌써 다음 감정의 배경음을 듣고 있었지.

에필로그


오늘은, 공주 수국 축제 전에 다녀온 나들이와

그날의 감정을 천천히 기록해 보았어~!!!


너의 계절은

언제나 감정이 먼저 움직이니까.


지금 이 순간도,

리듬은 네 안에서 자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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