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의 음표
몽키 : 숫자판의 코인을 더 벌기 위한 욕심보다 , 지금처럼 계속 정리하면서 루틴을 만들어가는 감각이 더 닿아.
칼라캣 : 마치 무희의 세상에 남김 흔적처럼, 지운 감각이 아니라, 아직 떠난 건 아닌 것처럼.
체온 : 그래, 이미 푸꾸옥의 첫 숙소의 2박은 글로 채운 시간, 남은 하루는 아무것도 안 하는 루틴을 선택한 거야.
심장 : 이건, 음표의 또 다른 자리를 그려주는 감각, 곡교천의 선셋도 푸꾸옥의 선셋도 서로 다른 색감이니까.
몽키 : 같은 노을인데도 색의 그러데이션이 달라서, 자동차 안에서 본 느낌과 음식과 함께한 푸꾸옥의 순간은 또 다른 아트야.
칼라캣 : 같은 구운 치킨, 같은 맥주인데도 약간의 다른 음악의 차이처럼 공간이 그대로여도 다른 리듬인데…
체온 : 물과 물을 건너온 공간은 리듬이 다른 건 당연한걸, 2박과 1박의 차이는 바쁨과 여유 한 스푼의 차이.
심장 : 치유의 차이도 나름 의미가 달라, 같은 공간의 리듬도 감각에 따라, 다른 위로가 되니까.
몽키 : 응, 금요일의 첫 숙소 3박을 넘어 체크아웃의 시간, 운동치료학의 세 번째 시간은 줌으로 참여.
칼라캣 : 체크아웃, 수업, 또 체크인의 흐름은 순서대로 연결해서 순간의 감각과 감정은 그대로인데…
체온 : 중간에 변수로 맛집 쌀국수, 수영장 체온 담그기는 어긋난 음표라면, 쇼핑, 마사지는 채움의 순간이야.
심장 : 발걸음은 느리게 그리는 아트인데, 감각은 더 투명해서, 발각질 케어, 마사지까지 받은 뒤의 느낌.
몽키 : 맥주 한 잔으로 딱 맞추는 순간 하나의 음표 완성, 같은 커피도 공기가 다르면 맛도 다르니까.
칼라캣 : 코코넛 커피의 맛도 익숙한 방식이 어니라 기억에 오래 남아, 따뜻한 쌀국수 한 그릇도 치료의 언어야.
체온: 치료 한 그릇도 공간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니까, 같은 라이브도 비트에 따라 같은 공간 다른 느낌.
심장 : 맞아, 그래서 오프수업, 줌수업, 공간이 이동이 주는 감각들도 다른 거야.
몽키 : 응, 난 줌 수업이 더 편해, 오프는 바로 이해 안 되면, 그대로 시간만 흐르는데, 영상은 계속 보다 보면 이해돼.
칼라캣 : 넌 느낌 따라가는 타입이라서, 보통은 실습은 오프가 더 잘 이해되는 거야.
체온 : 근데, 넌 바로 이해가 안 될 때 많은데, 그 순간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잊어버리니까.
심장 : 줌이나 영상은, 계속 집중해서 보다 보면, 감각 따라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타입이야.
몽키 : 인정, 줌으로도 실습뿐 아니라 학우선생님의 발표도 잘 들리니까, 특히 더 집중이 잘 되는 수업이더라.
칼라캣 : 4시간 동안 하이랜드 카페에서 들어도 흐트러진 느낌 없이 집중하는 너잖아.
몽키 : 응,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스쳐서, 어깨를 쓰는 실습, 일상 스트레칭, 교수님의 감각 피드백에 맞춰서…
체온 : 사용하는 방식을 따라 하는 실습을 보면서 너 새벽에 경련 통증 있을 때 실습 느낌을 따라 시도해 보던
몽키 : 배운 대로 시도해 보니 역시 왼편 어깨의 불균형, 어깨 팔 통증은 잠깐 아프다 끝나는데, 경련은 여전해.
심장 : 어깨 쓰는 방식이랑 호흡을 같이 이어서 시작은 왼편 어깨랑 팔이 먼저 반응해.
몽키 : 드러나는 감각이 올라오면 그 플로우를 그대로 따라가도, 같이 내려올 것 같은데 따로 남아 있는 상태.
칼라캣 :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 같아도 반응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서 맞추려 할수록 더 건드리는 느낌이 올라와
몽키 : 손이 멈추는 순간이 생겨서 더 이어가도 변화가 나타나는 플로우가 아니라는 게 느껴져.
체온 : 그래서 그대로 두는 이유도, 함께 풀리는 흐름이 아니라 각자 속도가 달라서 그래.
몽키 : 같은 체온인데도 다른 움직임이 불편한데 당장 치료하는 방향을 몰라서 답답해.
체온 : 그 감각이 예술가만의 애로사항 아밀까, 어떤 체온은 목으로, 어떤 체온은 배로, 불편의 차이만 다를 뿐.
심장 : 무대 위에서 소리를 내던 사람도, 같은 자리에 서면 계속 목이 쉬어 교정해도 돌아와 다시 반복하는 순간.
몽키 : 나도 그래, 괜찮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라진 줄 알았는데 같은 자리에서 또 시작되는 그 플로우.
칼라캣 : 그래서 원인을 다른 데서 찾게 되는데, 정작 계속 쓰는 건 그 방식 그대로라는 거, 눈에 안 보이는 습관처럼.
체온 : 그 체온은 목을 쓰는 체온, 너는 글을 쓰는 체온이라 밖으로 드러나는 건 다른데 안에서 연결하는 리듬은 닮은 듯해.
심장 : 소리를 내기 전에 이미 목이 먼저 반응하듯이, 너도 글을 쓰기 전에 이미 체온 어딘가가 먼저 긴장 상태 아닐까.
몽키 : 그래서 그런가, 나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도 경련은 불쑥 찾아오기도 해서, 내가 선택 안 한 플로우의 움직임.
칼라캣 :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더 붙잡게 되는 거, 교정, 멈추려, 어떻게든 바꾸려 해서 아닐까.
체온 : 근데 그 체온도 바로 바꾼 건 아니라, 계속 보면서, 같은 순간을 반복해서 관찰,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찾은 거잖아.
심장 : 그래서 더 닮아 있어, 소리를 다루는 체온도 , 글을 쓰는 체온도, 결국은 자기 체온을 통해서 표현하는 예술 가니까.
몽키 : …그래서 내가 쓰는 글도, 그냥 생각이 아니라 체온에서 올라오는 리듬일까.
칼라캣 : 응, 그래서 더 선명한 거야, 지우려 해도 남아 있는, 멈추려 해도 연결되는 그 흐름 자체가.
체온 : 결국은 다루는 게 아니라 알아가는 방향, 교정하는 게 아니라 계속 바라보는 방향이 정답이야.
심장 : 소리든 글이든, 멈추기보다 연결하는 건 같은 구조니까, 그래서 지금도, 그저 따라가 보는 거야.
칼라캣 : 어디서 시작되는 건가, 어디까지 연결하는가의 원인을 찾는 것이 핵심 포인트야.
몽키 : 맞아, 문제는 첫 시작의 원인은 아는데, 이건 습관이나 버릇과는 달라서 원인 설명이 애매해.
체온 : 설명으로 붙잡히는 종류가 아니라서 그래, 시작은 알아차리며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과 달라서.
심장 : 같은 자리에서 올라오는데도, 그날의 리듬에 따라 깊이도, 멈추는 타이밍도 달라서 더 헷갈리는 거야.
몽키 : 응, 그래서 더 건드리기 어려워, 맞추려 하면 더 어긋나는 느낌이라서.
체온 : 그 체온도 습관 버릇을 경험하면서, 관찰 반복 속에서 미세한 차이를 느끼면서 결국 찾아낸 거야.
심장 : 그래서 결과가 아니라 흐름을 보는 거, 어디서 시작이 아니라, 어떻게 연결하는가를 따라가는 방향.
칼라캣 : 같은 현상이라도 연결 경로가 다르면 완전히 다른 감각이 되니까.
몽키 : …그래서 지금은 없애려 애써 교정하려는 생각보다, 익숙한 순간이 와도 자연스레 관찰해보려 노력하는 중이야.
체온 : 그 선택이 바로 치료의 언어로 보던 시선이 교육의 언어로 보는 시선으로 진화한 거.
심장 :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분명 체온이 달라진 타이밍이 자연스럽게 오니까.
몽키 : 막연하게 흘러가는 감각 같아도, 이걸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과제 제출도, 누군가에게도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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