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생리는 시작을 했고 땀이 너무 난다는 이유로 시간은 빨리도 지나갔다. 나는 시험관을 해야하는데 시간을 내가 덧없이 붙잡고 있는건지.. 자연임신이라는 희망을 자꾸 품고 있는건지 포기하게 되면서도 기대하게 되면서도 희망을 품고있다.
시간은 야속하게 흐르고 분비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을 무렵 회사 직원이 내게 내가 독수리를 타고 나는 꿈을 꾸었다고 해주었다. "설마?" 그리고 나는 우리집에 손님이 놀러왔는데 코끼리가 놀러온 꿈을 꿨다. 다 좋은 꿈을 꾼 것 같아 기대 반 하고 있었고 냄새에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화장실에서 아침에 헛구역질도 하고 근무하는데 갑자기 코가 시렵기도 하고 남편도 의문이 들기 시작한건지 궁금해했다. 정말 임신은 어려운 것 같다고 하더라. 맞춰서 하는데도 참 어려운 것 같다는데 나는 답을 알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