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에 닿는 수많은 빗소리에 위안을 얻는다.
빗소리만 가득한 세상.
오랜만에, 마음이 평온해진다.
온 세상이
잠시
잠자듯이.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도
이 빗소리가
하루의 숨을 고르게 해 주기를.
젖은 풀잎 위 작은 벌레도
낮잠 든 고양이도
고요한 사람의 가슴도
다정하게 적셔주기를.
서툴지만,나를 찾아가는 글을 씁니다. 작고 사소한 하루에도 다시 피어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도 따뜻한 장면 하나가 머물기를 바랍니다. 구독으로 인연이 닿으면 기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