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향하는 곳,제주

나를 찾아가는 지금

by 라니 글을 피우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나는 나만의 시간을 위해 제주로 향할 생각이다.


오래전부터 그곳은 내게 쉼표 같은 존재였다.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곳.

다만,현실의 무게가 그 결정을 늘 망설이게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1순위라는 건 너무 잘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 가면 분명 나아질 거란 예감이 있다.


자유롭고 싶다.

너무 오래 갇혀 있었다.

가끔은 무섭다.

하지만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기대가 조금 더 크다.

나를 위한 선택을 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서툴지만,

나는 지금 나를 찾아가는 여정 위에 있다.

이전 07화브런치에 나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