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지금, 나는 어떤 색일까

나를 찾아가는 지금 10/에필로그

by 라니 글을 피우다

여전히 정확한 답은 모른다.

하지만 하나는 분명하다.

나는 질문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들 속에서 조금씩,

나만의 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연한 살구 빛 같기도 하고,

해질녘의 주황빛 같기도 하다.

그 색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때로는 밝고,

때로는 흐리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점점 더 나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색을 알아보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이제 나는, 나로서 살아갈 준비를 한다.



에필로그


'나를 찾아가는 지금,나는 어떤 색일까.'

연재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정말 서툴게 시작했던 이야기였지만,

끝까지 써보았습니다.

짧지만 진심으로 담아 막을 내려봅니다.

그동안 독자가 되어 찾아와 주신 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_라니,글을 피우다_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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